2014.08.28

21세기 신종 오염원, 데이터센터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데이터센터들이 필요 이상의 전기를 쓰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미국 데이터센터들에 전기를 공급하는데 각각 500메가와트 규모의 발전소 34개가 필요하다. 앞으로는 경제활동이 점점 디지털화되면서 예상되는 데이터센터 에너지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2020년까지 미국 내에 그와 비슷한 규모의 발전소 17곳이 더 필요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화석 연료의 사용 증가는 탄소 배출 증가로 이어진다. 하지만 환경 운동 단체 NRDC(Natural Resources Defense Council)의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보고서에 의하면 추가적인 오염을 절대 피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보고서에서는 미 전역에서 데이터센터들은 총 910억 kwh의 전기를 2013년 소비했고, 2020년에는 이보다 53% 늘어난 1,390억 kwh의 전기를 소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결과를 전국적인 단위로 총계를 낸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델, 인텔, 더 그린 그리드(The Grreen Grid), 업타임 인스티튜트(Uptime Institute), 페이스북 등 “IT 분야에 큰 공헌을 한” 몇몇 기업들의 도움을 받아 조합되고 검토돼 도출됐다.

NRDC는 전체 데이터센터 에너지 사용량의 5%정도를 차지하는 대형 클라우드 제공자들이 운영하는 대형 데이터센터와 그보다 소형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시설들의 차이를 분명히 제시했다.

보고서는 업계 전체적으로 “고도로-효율적인 데이터센터의 우수한 사례들이 많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이 아니다. 그 외의 수 천 군데의 주류 사업체와 정부들의 데이터센터, 중소기업이나 멀티테넌트 운영이 전력 비효율 문제를 초래한다고 이 보고서는 주장했다.

대형 클라우드 제공자들의 높은 효율성은 “이 문제가 대부분 해결되었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고 NRDC의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하이테크 섹터 디렉터인 피에르 델포지는 하며, “하지만 그런 인식은 모든 데이터센터를 합쳐 고려해보면 현실과 다른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데이터센터가 “몇 안 되는 성장중인 대형 전기 사용처”라며, 데이터센터가 몇몇 지역에서는 새로운 발전소를 만드는 핵심 원인이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케이션, 멀티테넌트 데이터센터 시설로 이전하는 사업체들은 효율성과 관련해 특별한 이점을 받지 못한다. 그런 시설의 고객들은 공간-기반 가격 모델에 의해 요금을 부과 받고 랙이나 단위면적당 요금을 지불하고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이러한 모델에서는 시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용함에 따른 인센티브가 거의 없다.

전체적으로 미국의 데이터센터들은 910억kwh의 전기를 작년에 소비했는데 이는 뉴욕 시 전체 가구에 공급하는 전기의 두 배가 넘는 양이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도 하다 .2020년까지 실제 데이터센터 에너지 소비량은 1,400억kw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만약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베스트 프랙티스를 채택했다면 그 경제적 효과는 상당했을 것이라고 기술했다. 에너지 소비량 40% 감축은 기술적으로 가능한 감축량의 절반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사업체들에게는 38억달러의 비용 절감을 가져올 수 있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에너지 효율성의 증가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점도 밝혀냈다. 열복도와 냉복도의 분리 같은 명백한 효율성 증가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추가적인 투자를 정당화하기 더 힘들어진다. 새로운 이니셔티브가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IT 관리자들은 공격적인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을 이행하는데 “극도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데, 이는 그런 조치들이 업타임을 위협하지 않을까에 대한 걱정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을 측정하는 수많은 측정법들이 있다. 보고서에서는 CPU 활성화율, 평균 서버 활성화율, 평균 데이터센터 활성화율을 결정하는 도구 개발을 추천했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해 “데이터센터 업계 전반에 걸쳐 이런 단순한 활성화율 측정치의 채택은 데이터센터의 IT 효율성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IT 자산의 최적화된 활용을 위한 시장 인센티브를 만들어낸다”라고 적고 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처음 관심을 둔 것은 NRDC가 아니었다. 2007년 미국 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에서는 다양한 데이터센터 운영자들과 업계 그룹과 함께 작업하며 2006년 미국 전국의 서버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이 “2000년 같은 목적으로 소비된 전력량의 두 배가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낸 바 있다. 그 보고서에서도 에너지 효율성 향상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던 바 있다. ciokr@idg.co.kr



2014.08.28

21세기 신종 오염원, 데이터센터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데이터센터들이 필요 이상의 전기를 쓰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미국 데이터센터들에 전기를 공급하는데 각각 500메가와트 규모의 발전소 34개가 필요하다. 앞으로는 경제활동이 점점 디지털화되면서 예상되는 데이터센터 에너지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2020년까지 미국 내에 그와 비슷한 규모의 발전소 17곳이 더 필요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화석 연료의 사용 증가는 탄소 배출 증가로 이어진다. 하지만 환경 운동 단체 NRDC(Natural Resources Defense Council)의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보고서에 의하면 추가적인 오염을 절대 피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보고서에서는 미 전역에서 데이터센터들은 총 910억 kwh의 전기를 2013년 소비했고, 2020년에는 이보다 53% 늘어난 1,390억 kwh의 전기를 소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결과를 전국적인 단위로 총계를 낸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델, 인텔, 더 그린 그리드(The Grreen Grid), 업타임 인스티튜트(Uptime Institute), 페이스북 등 “IT 분야에 큰 공헌을 한” 몇몇 기업들의 도움을 받아 조합되고 검토돼 도출됐다.

NRDC는 전체 데이터센터 에너지 사용량의 5%정도를 차지하는 대형 클라우드 제공자들이 운영하는 대형 데이터센터와 그보다 소형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시설들의 차이를 분명히 제시했다.

보고서는 업계 전체적으로 “고도로-효율적인 데이터센터의 우수한 사례들이 많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이 아니다. 그 외의 수 천 군데의 주류 사업체와 정부들의 데이터센터, 중소기업이나 멀티테넌트 운영이 전력 비효율 문제를 초래한다고 이 보고서는 주장했다.

대형 클라우드 제공자들의 높은 효율성은 “이 문제가 대부분 해결되었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고 NRDC의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하이테크 섹터 디렉터인 피에르 델포지는 하며, “하지만 그런 인식은 모든 데이터센터를 합쳐 고려해보면 현실과 다른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데이터센터가 “몇 안 되는 성장중인 대형 전기 사용처”라며, 데이터센터가 몇몇 지역에서는 새로운 발전소를 만드는 핵심 원인이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케이션, 멀티테넌트 데이터센터 시설로 이전하는 사업체들은 효율성과 관련해 특별한 이점을 받지 못한다. 그런 시설의 고객들은 공간-기반 가격 모델에 의해 요금을 부과 받고 랙이나 단위면적당 요금을 지불하고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이러한 모델에서는 시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용함에 따른 인센티브가 거의 없다.

전체적으로 미국의 데이터센터들은 910억kwh의 전기를 작년에 소비했는데 이는 뉴욕 시 전체 가구에 공급하는 전기의 두 배가 넘는 양이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도 하다 .2020년까지 실제 데이터센터 에너지 소비량은 1,400억kw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만약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베스트 프랙티스를 채택했다면 그 경제적 효과는 상당했을 것이라고 기술했다. 에너지 소비량 40% 감축은 기술적으로 가능한 감축량의 절반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사업체들에게는 38억달러의 비용 절감을 가져올 수 있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에너지 효율성의 증가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점도 밝혀냈다. 열복도와 냉복도의 분리 같은 명백한 효율성 증가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추가적인 투자를 정당화하기 더 힘들어진다. 새로운 이니셔티브가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IT 관리자들은 공격적인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을 이행하는데 “극도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데, 이는 그런 조치들이 업타임을 위협하지 않을까에 대한 걱정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을 측정하는 수많은 측정법들이 있다. 보고서에서는 CPU 활성화율, 평균 서버 활성화율, 평균 데이터센터 활성화율을 결정하는 도구 개발을 추천했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해 “데이터센터 업계 전반에 걸쳐 이런 단순한 활성화율 측정치의 채택은 데이터센터의 IT 효율성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IT 자산의 최적화된 활용을 위한 시장 인센티브를 만들어낸다”라고 적고 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처음 관심을 둔 것은 NRDC가 아니었다. 2007년 미국 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에서는 다양한 데이터센터 운영자들과 업계 그룹과 함께 작업하며 2006년 미국 전국의 서버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이 “2000년 같은 목적으로 소비된 전력량의 두 배가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낸 바 있다. 그 보고서에서도 에너지 효율성 향상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던 바 있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