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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꿈꾸는 CIO에게 "전략·변화관리 역량 갖춰야"

2014.08.08 Nadia Cameron  |  CIO Australia
CIO 출신 CEO인 론 후톤이 IT임원에서 어떻게 비즈니스 리더로 승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CIO가 마케터들에게 교훈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공유했다.



“미래에 CEO나 경영진이 되고 싶은 CIO는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위한 역량을 구축하고, 변화를 주도하며, 마케터처럼 사고해야 한다.”

이는 IT임원에서 기업의 리더로 경력을 발전시킨 비전 오스트레일리아(Vision Australia)의 CEO인 론 후톤이 올해 시드니에서 열린 CIO 서밋에서 강조한 말이다. 비전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의 시각 장애인과 청각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직원 820명 규모의 회사다.

후톤은 뉴질랜드 프로케어 헬스(ProCare Health)에서 7년간 CEO를 지낸 후, 2013년 1월 이 회사에 새로이 합류했다. 그는 이에 앞서서는 뉴질랜드 방위군(Defence Force), 컨추리와이드 뱅크(Countrywide Bank), 웨스턴 베이 헬스(Western Bay Health)에서 CIO를 지낸 후, 점차 일반 경영직으로 커리어를 발전시켜 나갔었다.

그는 CIO 서밋에 참석한 청중들에게 "CIO들이 이사회와 CEO 자리를 더 많이 차지해야 한다. 소셜, 모바일, 분석, 클라우드 등 제 3의 플랫폼, 고객 관계 개선 필요성이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를 주도해나가기 위해서는 리더십 자리에 CIO의 경험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후톤은 35년이라는 경력 기간 동안 CEO가 되겠다는 야심을 성취하기 위해 내린 중요한 결정과 직업적인 단계들을 설명하면서 청중들을 주목시켰다.

그를 CEO가 되도록 만든 중요 원동력 중 하나는 야심이었다. 그는 평생 CIO 자리에 머물러 있을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여러 다양한 산업에서 CIO를 비롯, 여러 직책을 경험하고, MBA를 취득하고, 이사회에 발을 담그기로 결정했다.

후톤은 여기에 더해 AICD(Australian Institute of Company Director)의 대표자 과정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CEO는 이사회에 대비해야 한다. 그런데 이사회에서는 전혀 다른 일이 발생한다"고 그는 말했다.

후톤은 CIO가 비즈니스 리더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사회가 CEO 임명 때 중시하는 역량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임원들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CFO는 '돈' 관리에 정통하고, 변호사는 위험 경감에 탁월하기 때문에 둘 모두 일반적으로 CEO 후보자가 된다고 지적했다.

또 마케터는 영업 기회 창출과 고객 몰입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창업가에게는 아이디어가 있고, 종합 경영자는 팀과 부서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전한 선택'이며, 엔지니어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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