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톤은 35년이라는 경력 기간 동안 CEO가 되겠다는 야심을 성취하기 위해 내린 중요한 결정과 직업적인 단계들을 설명하면서 청중들을 주목시켰다.
그를 CEO가 되도록 만든 중요 원동력 중 하나는 야심이었다. 그는 평생 CIO 자리에 머물러 있을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여러 다양한 산업에서 CIO를 비롯, 여러 직책을 경험하고, MBA를 취득하고, 이사회에 발을 담그기로 결정했다.
후톤은 여기에 더해 AICD(Australian Institute of Company Director)의 대표자 과정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CEO는 이사회에 대비해야 한다. 그런데 이사회에서는 전혀 다른 일이 발생한다"고 그는 말했다.
후톤은 CIO가 비즈니스 리더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사회가 CEO 임명 때 중시하는 역량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임원들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CFO는 '돈' 관리에 정통하고, 변호사는 위험 경감에 탁월하기 때문에 둘 모두 일반적으로 CEO 후보자가 된다고 지적했다.
또 마케터는 영업 기회 창출과 고객 몰입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창업가에게는 아이디어가 있고, 종합 경영자는 팀과 부서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전한 선택'이며, 엔지니어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라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