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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아태지역 기업, 클라우드 백업에 보수적" 아크로니스-IDC 발표

2014.07.29 편집부  |  CIO KR
아크로니스(www.acronis.com/ko-kr)와 IDC가 직원 수 1,000명 미만 기업들의 데이터 관리 실태를 조사한 ‘중견중소기업 환경의 데이터 및 복잡성 증가와 차세대 데이터 보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과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및 싱가포르를 포함한 총 8개국의 400개 SMB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많은 조직들이 물리적, 가상화, 클라우드 환경을 동시에 백업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국가별 클라우드 백업 도입의 다양한 수준과 중견중소기업의 다운 타임 비용을 파악할 수 있다.

아태지역 SMB의 57%가 데이터 일부를 클라우드로 백업하고 있으나, 서유럽은 63%, 미국은 93%, 전세계적으로는 65%의 SMB가 클라우드로 백업하고 있어, 아태지역이 클라우드 백업에 보수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소 다운타임(가동중단시간) 비용으로 80%의 기업이 시간 당 2만 달러 이상, 20% 기업은 10만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국내 SMB의 데이터 보호 및 재해복구 솔루션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결과를 볼 수 있다. 국내 SMB 응답자의 78%가 재해 발생 시 모든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다고 확신했는데, 이는 아태지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국내 SMB 중 63%가 2개 이상의 이기종 가상환경을 운영하며, 이는 독일 38.7%, 프랑스 48.3%, 일본 45.5% 뿐만 아니라, 전세계 평균 54%보다 높다.

국내 SMB의 50% 가량은 하이브리드 IT 환경에서 서로 다른 백업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 전 세계적으로는 32.9%만이 다중 플랫폼에 대한 복잡성을 고민하고 있다. 아태지역은은 57%, 전세계는 65%가 클라우드를 통해 백업하는 가운데, 국내 SMB는 56%로 평균치에 미달된다.

이번 조사에 대해 IDC의 에릭 버그너 선임 연구원은 “데이터 크기와 유형은 기업이 사용하는 서버와 운영체제의 수만큼 진화하고 있기에 데이터 백업은 이전보다 더욱 복잡해졌다”며 “IT관리자는 신속히 데이터를 백업, 보호 및 복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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