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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MS·IBM·레드햇, 손잡았다··· 클라우드용 SW 개발 동참

2014.07.11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클라우드 시장의 경쟁자들이 클라우드에서 컴퓨팅 작업을 관리를 돕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뭉쳤다.

클라우드에서 기업들이 컴퓨팅 작업을 관리하는데 사용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자 IBM, 마이크로소프트, 레드햇 등의 IT업체들이 손잡았다.

이들 업체들은 구글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기 위해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호스팅해 운영하는 컴퓨팅 작업을 관리하는 툴로,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제공하는 것이다. IDC에 따르면, 2013년 전세계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투자는 미화 560억 달러에 달했으며 2017년까지 약 1,350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다.

구글의 제품 담당 시니어 매니저인 크레이그 맥루키는 “큐버네츠(Kubernetes)라는 소프트웨어는 시스템을 훨씬 더 생산적이면서 좀더 효율적인 인프라로 만들 수 있다"라고 밝혔다.

구글이 목요일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에는 도커(Docker), 코어(CoreOS), 메소피어(Mesophere), 솔트스택(SaltStack)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검색과 지메일과 같은 자사의 가장 큰 서비스를 실행하기 위해 유사한 클라우드 기술인 오메가를 개발했다. 구글은 기업이 유사한 방식으로 워크로드를 관리하는 큐버네츠를 만들었지만 규모는 작았다.

구글은 6월에 이 소프트웨어의 첫 번째 버전을 발표했다.

도커의 리눅스용 가상화 기술을 사용해 큐버네츠는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면서 하나의 도커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다른 서비스로 컴퓨터 워크로드를 쉽게 이전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 준다고 맥루키는 전했다.

여기에 참여하는 IT업체들은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안에서 관리 소프트웨어의 작동을 보장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맥루키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 개발 환경에서 사용하기 위해 큐버네츠를 준비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는 항상 고객들을 위해 대부분의 옵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해 왔다. 그 옵션이 오픈소스건 독점적이건 간에 말이다”라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애저 그룹을 관리하는 코리 샌더스는 밝혔다. 큐버네츠 프로젝트 동참은 이러한 선택을 제공하는 자사의 전략의 연장선이라고 샌더스는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큐버네츠와 도커가 가능한 한 신속하게 애저와 그밖의 클라우드에서 가능케 할 할 코드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샌더스는 덧붙였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도커와 연결하는 코드의 라이브러리인 립스왐(LibSwarm)에도 참여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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