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kr)가 웹OS 스마트+ TV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공개했다. ‘웹OS TV SDK’는 회사 개발자 사이트(
developer.lge.com/webOSTV)에서 볼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웹OS TV SDK를 통해 누구나 LG 스마트+ TV에서 구동되는 앱을 제작할 수 있다. 웹OS는 표준 웹 기술인 HTML5, CSS3(Cascading Style Sheet) 등을 지원해 손쉬운 앱 개발이 가능하다. 특히, 웹OS TV SDK는 풍부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구성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사용자가 다양한 TV용 앱을 개발할 수 있다.
또, 웹OS TV SDK는 PC에서도 실제 LG 스마트+ TV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에뮬레이터(Emulator)를 제공해 개발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앱을 개발할 수 있다.
개발자 사이트에서는 웹OS TV SDK뿐 아니라 기술 설명 문서, 개발 팁, 샘플 앱, 디자인 가이드, FAQ 등도 제공한다. 앱 개발 사용지침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가이드도 있어 초보 개발자들도 기획부터 앱 개발까지 각 단계별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향후 앱 개발자 지원 센터인 ‘스마트월드 캠퍼스’에서 다양한 교육 과정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7월 24일 앱 개발자 콘퍼런스(www.lgdevcamp.com)를 개최하고 앱과 콘텐츠 개발에 관심 있는 개발자 및 업체들과 만나 웹OS 생태계 확산에 대한 발표와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