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콤(www.wacom.com)은 의료, 금융 분야에 전자문서용 태블릿 영업을 강화하고 해당 분야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콤은 엔터프라이즈부터 중소규모까지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위한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즈니스 및 서명용 태블릿 보급 확대를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비즈니스용 태블릿 제품에 한해 3년간의 무상 보증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고객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이와 함께 와콤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기술 전문 전시회인 ‘2014 스마트 M 테크쇼(www.smarttechshow.co.kr)’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와콤의 주요 비즈니스용 태블릿 및 서명용 태블릿을 비롯해 전자문서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와콤은 다양한 비즈니스용 액정 태블릿 및 서명용 태블릿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용 액정 태블릿은 ▲멀티터치 기반의 DTH-2242 ▲21.5인치의 와이드 스크린을 탑재한 DTK-2241 ▲17인치 보급형 DTF-720 ▲15.6인치 와이드형 DTU-1631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명용 태블릿으로는 ▲슬림한 디자인의 10.1인치 LCD화면을 탑재한 DTU-1031 ▲컬러디스플레이의 STU-530 ▲모노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STU-430 등이 있다.
특히 와콤의 모든 비즈니스용 액정 태블릿은 듀얼 모니터 환경에서 PC 마우스 및 펜 입력이 동시에 가능한 ‘멀티 포인트 기술’을 지원한다. 병원이나 은행과 같은 고객 응대 환경에서 고객이 태블릿 펜으로 전자 서명을 하고 있을 때에도, 직원은 반대편 모니터와 PC 마우스를 사용해 다른 작업 등을 할 수 있다.
성상희 한국와콤 부장은 “대형 병원 및 관공서, 공공기관에서의 전자문서용 액정 태블릿 도입이 최근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페이퍼리스가 확산되는 금융, 렌터카, 여행사, 호텔, 중소병원을 등 신규 시장을 대상으로 와콤의 제품 기술력과 함께 고객서비스 및 영업력을 강화함으로써 해당 시장에서의 입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