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1

기고 | IT업계 여성 임원 3인의 '데이터 분석+활용 사례'

Rob Enderle | CIO
실제 기업 임원으로 있는 여성이 그 회사의 변화를 주도하기란 어려울 수 있다. (남성 임원들에게도 이는 어려운 일이다.) 최근 IT여성 서밋에 패널토의 진행자로 참가한 CIO닷컴 칼럼니스트 롭 엔델은 외부에서 영입된 여성 C레벨들이 많은 IT업계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점을 발견했다.

여성 CEO가 갑자기 늘어났다. IT업계는 물론이고 다른 업계도 마찬가지다. 이는 분명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그 잠재력에는 훨씬 못 미친다. 대다수는 자신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고 경영자들을 위한 이사회의 멘토링이 부족하지만, 여성의 경우 이런 문제가 더 빈번하다. 그 수가 적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더욱 두드러진다.

여성 CEO가 남성 CEO보다 뛰어나다거나, 부족하다는 점을 시사하는 증거는 없다. 특히 적절한 준비 없이 최고 경영자 자리를 떠맡게 됐을 때가 그렇다. 그러나 CEO 아래 직책의 경우, 델과 HP, 인텔 같은 회사에서는 여성 임원들이 각자의 회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효과적인 멘토링을 복원하면서 성별과 상관 없이 모든 CEO들이 더 큰 성과를 일궈내도록 만들 수 있는 노력들이다.

필자는 'IT여성 서밋(Women in Technology Summit)'에서 빅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패널토의를 진행하면서 이와 같은 판단을 내렸다. (필자는 꽤 독특한 배경을 갖고 있다. HR, 마케팅, 컴퓨터과학을 공부하고, 이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리고 전 직장인 IBM 덕분에 대기업의 거의 모든 현업 부서를 경험했다.)



필자는 패널로 나온 IBM의 빅 데이터 및 스트림 부문 안줄 밤브리) 부사장, 링크드인의 모바일 데이터 과학 매니저인 예일 가텐, 분석 컨설팅 업체인 페리투스 파트너스(Peritus Partners)의 치민 보린 대표 등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다. 그리고 여성 임원들이 기술 분야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음을 제대로 살펴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 이런 상당수 변화의 중심에는 분석의 활용 증가가 자리잡고 있다. 여성 임원들이 정보에 바탕을 둔 의사결정으로 기술과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원동력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 3가지를 소개하겠다.

델의 카렌 퀸토스: 마케팅에 분석을 가장 잘 활용하는 CMO
대다수 기업들의 경우 마케팅 부서에서 가장 먼저 데이터 분석을 사용한다. 즉 이 툴을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 인재 대부분이 성장하는 곳이 마케팅 부서다. 앞서 언급했듯, 필자는 HR 부서에 근무한 경험이 있다. 당시 HR에는 인류학과 생리학과 관계된 원칙들이 많이 활용됐었다. HR 부서에서 일하면서 터득한 한 가지 사실은 여성들이 더 분석적으로 결론에 도달하는 반면, 남성들은 분석 '엔진' 개발에 더 탁월하다는 것이다. (우리 남성들은 도구를 잘 만들지만, 이를 잘 사용하지는 못한다.)

여성들이 마케팅을 지배하고 있다. 상품을 팔 때 필요한 능력은 엔지니어가 아닌 사용자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몇 년 전 데이타퀘스트(Dataquest)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사용자를 옹호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마무리 도구라고 한다. 아주 큰 차이였다.

델의 CMO 카렌 퀸토스는 어떤 제품이 고객들에게 어떤 이점을 주는지, 더 중요하게 어떻게 해야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증명해 보였다. 그녀는 데이터 분석을 적절히 활용해 델의 마케팅 활동의 효과에 변화를 가져왔다. 이는 델의 고객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는 사례와 직접적인 노력을 매개체로 기업이 얻는 것과 잃는 것, 우리가 구입해야 하는 것을 급격하게 바꿔 놓을 것이다. 퀸토스는 빅 데이터 분석의 이면에서 여성 임원들이 영업과 사업 추진에서 원동력 역할을 할 수 있는 ‘숨은 인재’임을 깨닫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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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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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 Enderle | CIO
실제 기업 임원으로 있는 여성이 그 회사의 변화를 주도하기란 어려울 수 있다. (남성 임원들에게도 이는 어려운 일이다.) 최근 IT여성 서밋에 패널토의 진행자로 참가한 CIO닷컴 칼럼니스트 롭 엔델은 외부에서 영입된 여성 C레벨들이 많은 IT업계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점을 발견했다.

여성 CEO가 갑자기 늘어났다. IT업계는 물론이고 다른 업계도 마찬가지다. 이는 분명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그 잠재력에는 훨씬 못 미친다. 대다수는 자신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고 경영자들을 위한 이사회의 멘토링이 부족하지만, 여성의 경우 이런 문제가 더 빈번하다. 그 수가 적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더욱 두드러진다.

여성 CEO가 남성 CEO보다 뛰어나다거나, 부족하다는 점을 시사하는 증거는 없다. 특히 적절한 준비 없이 최고 경영자 자리를 떠맡게 됐을 때가 그렇다. 그러나 CEO 아래 직책의 경우, 델과 HP, 인텔 같은 회사에서는 여성 임원들이 각자의 회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효과적인 멘토링을 복원하면서 성별과 상관 없이 모든 CEO들이 더 큰 성과를 일궈내도록 만들 수 있는 노력들이다.

필자는 'IT여성 서밋(Women in Technology Summit)'에서 빅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패널토의를 진행하면서 이와 같은 판단을 내렸다. (필자는 꽤 독특한 배경을 갖고 있다. HR, 마케팅, 컴퓨터과학을 공부하고, 이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리고 전 직장인 IBM 덕분에 대기업의 거의 모든 현업 부서를 경험했다.)



필자는 패널로 나온 IBM의 빅 데이터 및 스트림 부문 안줄 밤브리) 부사장, 링크드인의 모바일 데이터 과학 매니저인 예일 가텐, 분석 컨설팅 업체인 페리투스 파트너스(Peritus Partners)의 치민 보린 대표 등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다. 그리고 여성 임원들이 기술 분야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음을 제대로 살펴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 이런 상당수 변화의 중심에는 분석의 활용 증가가 자리잡고 있다. 여성 임원들이 정보에 바탕을 둔 의사결정으로 기술과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원동력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 3가지를 소개하겠다.

델의 카렌 퀸토스: 마케팅에 분석을 가장 잘 활용하는 CMO
대다수 기업들의 경우 마케팅 부서에서 가장 먼저 데이터 분석을 사용한다. 즉 이 툴을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 인재 대부분이 성장하는 곳이 마케팅 부서다. 앞서 언급했듯, 필자는 HR 부서에 근무한 경험이 있다. 당시 HR에는 인류학과 생리학과 관계된 원칙들이 많이 활용됐었다. HR 부서에서 일하면서 터득한 한 가지 사실은 여성들이 더 분석적으로 결론에 도달하는 반면, 남성들은 분석 '엔진' 개발에 더 탁월하다는 것이다. (우리 남성들은 도구를 잘 만들지만, 이를 잘 사용하지는 못한다.)

여성들이 마케팅을 지배하고 있다. 상품을 팔 때 필요한 능력은 엔지니어가 아닌 사용자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몇 년 전 데이타퀘스트(Dataquest)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사용자를 옹호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마무리 도구라고 한다. 아주 큰 차이였다.

델의 CMO 카렌 퀸토스는 어떤 제품이 고객들에게 어떤 이점을 주는지, 더 중요하게 어떻게 해야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증명해 보였다. 그녀는 데이터 분석을 적절히 활용해 델의 마케팅 활동의 효과에 변화를 가져왔다. 이는 델의 고객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는 사례와 직접적인 노력을 매개체로 기업이 얻는 것과 잃는 것, 우리가 구입해야 하는 것을 급격하게 바꿔 놓을 것이다. 퀸토스는 빅 데이터 분석의 이면에서 여성 임원들이 영업과 사업 추진에서 원동력 역할을 할 수 있는 ‘숨은 인재’임을 깨닫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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