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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 / 경력관리 /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경력에 '가산점' 될 6가지 새로운 언어

2014.06.10 Paul Rubens  |  CIO


얼랑(Erlang): 동시 실행(병행 실행)
얼랑은 동시 실행(Concurrency) 덕분에 탄성을 얻은 또 다른 언어이다. 1986년 처음 개발됐고, 1998년 오픈소스로 공개됐다. 규모가 크고 유효성이 높은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적합한 언어다. 얼랑의 런타임 시스템은 핫 스와핑(Hot Swapping)을 지원하기 때문에, 실행되고 있는 시스템을 중지시키지 않고도 코드를 수정 또는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또 동시 실행 프로그래밍을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프로세스를 생성 및 관리하기 위한 언어 수준의 기능이 제공된다. 한편 프로세스는 메시지 전달(Message passing) 없이 커뮤니케이션 한다. 잠금 기능이 필요 없는 것이다.

얼랑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가트너의 드라이버와 포레스터의 하몬드 모두 얼랑이 앞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론(Ceylon): 모듈식 자바 킬러
자바에 기반을 둔 실론은 자바 킬러의 일종으로 개발됐다. 레드햇 산하 팀이 큰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언어로 개발했다. 안정적인 버전이 처음 공개된 시기는 2013년 말이다.

모듈성을 중요한 특징으로 갖고 있는 언어다. 코드를 패키지와 모듈로 정리해, 모듈 아카이브로 컴파일링 할 수 있다. 툴링은 모듈 저장소 시스템을 지원한다. 실론 허드(Ceylon Herd)라는 중앙 저장소에서 모듈 일체를 발행할 수 있다.

실론은 자바 프로그래밍에 기반을 두고 있고, 이클립스 기반 IDE와 명령줄 툴(모듈성 지원)이 탑재되어 있다. 따라서 자바 프로그래밍에 익숙하다면 어렵지 않게 학습을 할 수 있다.

실론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실론 프로그램은 자바 및 자바스크립트 가상 머신(클라이언트 및 서버 시스템)에 컴파일링 및 실행된다. 오파와 유사하다. 또 자연어 코드와 쉽게 상호운영된다.

고우(Go): 클라우드를 위한 언어
고우는 구글이 2009년 처음 공개한 오픈소스 언어다. 고우랑(Golang)이라고도 하는 고우는 C와 같은 전통적인 언어다. 그러나 클라우드용 언어로 동시 실행과 가비지 콜렉션(Garbage collection)을 지원한다. 크기가 큰 고우 애플리케이션이라도 컴퓨터 한 대로 몇 초 만에 컴파일링을 할 수 있다.

고우를 이용한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도커(Docker) 및 포스닷컴(Force.com)을 예로 들 수 있다. 드라이버는 "현재 고우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많은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학습 곡선이 가파를 것이다."고 말했다.

고우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클라우드에 적합하고, 구글이 지원하고 있고, 현재 고우에 대한 관심 수준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언어의 수요 또한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Paul Rubens는 영국에 거주하는 테크놀로지 저널리스트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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