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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PC → 크롬북' 한 리조트 기업의 이전 스토리

2014.04.11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기업 분야에 있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배력은 압도적이지만 완전하지는 않다.” 오베르주 리조트(Auberge Resorts)의 기술 디렉터 팀 딕슨의 견해다.

딕슨은 리조트와 호텔 내 800명의 내부 사용자들을 위해 크롬북(Chromebook)과 기업용 구글 앱스(Google Apps for Business)로 이전하는 다년 간의 이전 작업을 이끌고 있다.

그에 따르면 이 이전 프로젝트에는 두 가지의 주요 특징이 존재한다. 우선 순식간에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2010년부터 점진적으로 시작된 이전은 사용자들의 수용과 함께 점차 발전해왔다.

또한 이제 이 이전은 지난 6개월동안 윈도우 기기를 크롬북으로의 교체를 포함하는 하향식 이전이었다.

일부 기업 사용자들은 구글 앱스로 옮겨가고 있다. 반면, 2013년 전세계 PC 시장의 1%정도를 차지한 크롬북으로의 이전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크롬북이 대규모로 배치된 많은 사례들은 주로 교육 분야였다.

오베르주 리조트의 이전 프로젝트는 그리 간단하지 않은 작업이다. 이 중형 사업체는 벤더로부터 특정-업종용 레거시 애플리케이션들을 공급받아 윈도우 환경을 구동해왔다. 그러나 이 벤더들은 클라우드 환경, 최신 윈도우 운영 체제로의 이전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2010년 구글이 첫 크롬북 컴퓨터를 공개했을 무렵, 딕슨은 회사의 기술 방향을 재고하고 있었다. 그 당시 리조트는 XP를 구동 중이었고, 마이크로소프트가 2014년 XP 지원을 종료하기 이전에 다른 플랫폼으로 옮겨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XP 탈피 전략은 당시 핵심 레거시 앱 벤더들이 윈도우 7로의 이전에 대한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복잡해졌다.

딕슨은 구글 앱스와 크롬북 초기 버전인 CR-48에 관심을 가졌지만, 우선적인 초점은 구글의 지메일(Gmail)에 맞춰져 있었다. 리조트는 당시 여러 파편화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의 통합이 우선적으로 필요했는데, 지메일이 통합을 위한 대안으로 부상했기 때문이었다.

딕슨은 “이것이 바로 첫걸음이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는 구글의 다른 서비스인 구글 독스(Docs)와 행아웃 등도 활용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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