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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로 식품 주문' 아마존, 대시 서비스 진행

2014.04.07 Stephen Lawson  |  IDG News Service
아마존이 소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음성 명성 서비스를 진행한다. 아마존 대시(Amazon Dash)를 이용해 주문 품목을 이야기하기만 하면 아마존프레스(AmazonFresh) 식품점에서 주문을 진행할 수 있다.

휴대형 기기 형태의 대시는 소비자 가정의 무선 네트워크와 소통할 수 있는 장치다. 아마존프레시가 판매하는 아이템이 필요할 경우 소비자는 기기의 버튼을 누르고 품목을 말함으로써 주문을 진행할 수 있다. 이미 보유한 품목을 좀더 주문하는 경우에는 대시를 이용해 바코드 스캔 과정을 통해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과거 스타트랙 TV 시리즈의 커뮤니케이터와 닮은 대시는 신청을 통해 선정된 아마존프레시 회원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프레시는 약 50만 종의 아이템을 공급하고 있는 식료품점으로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만 지역, 남무 캘리포니아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아마존은 대시가 어린이도 이용할 수 있을 만큼 쉽다면서 밀가루 묻은 손으로 조작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단 방수 기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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