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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하드웨어고 한쪽은 소프트웨어다" VM웨어 CTO, 시스코와의 전투 일축

2014.04.03 Sam Shead  |  Techworld
VM웨어 CTO이자 오픈플로우 공동 창시자인 마틴 카사도가 최근 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VM웨어와 시스코와의 경쟁 구도에 대해 일축했다.

비평가들은 이 두 업체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다리를 놓고 경쟁이 점점더 치열해지고 있음을 암시했다.

카사도는 클라우드 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서 "모든 이들이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좋아한다"며, "하지만 실제로 시스코는 물리적 장비를 설치하며 우리는 에지단에서 소프트웨어를 구축한다. 그리고 전체가 함께 할 수 없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카사도는 "VM웨어의 배치 70%가 시스코의 물리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다"고.

2012년 VM웨어에게 12억 6,000만 달러를 받고 자신의 네트워크 가상화 벤처 업체를 판 카사도는 VM웨어와 시스코 간에는 일부 중복 영역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중복 영역은 믿을 수 없을만큼 작다"고 주장했다.

최근 우리가 팔아 온 많은 것들이 시스코는 결코 할 수 없는 기능들을 기반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VM웨어에서 카사도의 최근 업무는 기업용 프라이빗 클라우드 보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카사도는 "우리는 네트워크 가상화를 통한 필연적인 결과물인 골드락스 존(Goldilocks zone)이라 부르는 컨셉을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하이퍼바이저의 유리한 점을 갖고 간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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