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31

이사회가 CIO에게 듣고 싶은 정보

Minda Zetlin | CIO
많은 이사회 이사들은 CIO가 IT에 대한 더 많은, 그리고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 특히, 리스크에 대해서 CIO의 설명을 듣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IO가 마지막으로 이사회 이사들과 이야기를 나눈 게 언제인가? 어쩌면 CIO는 지금보다 훨씬 더 자주 이사회 이사들과 마주쳐야 할 지도 모른다.

미 기업이사협회(NACD)가 공개 기업 이사회 이사 1,0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신들이 얻는 기술 정보량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한 이사들이 35%로 집계됐다. 또한 정보 품질에 대해서 만족하지 못하는 이사들도 27%에 달했다.

나머지 응답자인 65%는 현재 수준의 IT브리핑에 대해 대체로 만족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사들이 받는 다른 종류의 정보, 특히 재무 성과와 비교할 때 IT 정보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회 이사들은 보안, 프로젝트 실패 등 IT위험에 대해 특히 취약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사들의 63%는 자신들의 IT위험에 대한 지식이 더 나을 수 있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CIO들은 어떻게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까? 이사회 회의가 소집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디렉터스 카운슬(Directors' Council)의 공동설립자 겸 CEO인 미셸 후퍼는 “이사회 회원 3분의 2이상이 흥미로운 정보를 공유하는 데 책 읽기 이외에 포털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CIO도 이사회가 열리기 전 저녁 식사 같은 비공식적인 시간을 이사들과 함께 보내야 한다고 후퍼는 전했다

후퍼는 CIO가 전사적인 리스크에 초점을 맞춘 감사위원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위험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이사회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논의하는 것에서 끝나서는 안된다. "그 반대로도 생각해 봐야 한다. 기회는 무엇인가? 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해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 CIO가 리스크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면 발표 내용을 협소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NACD의 CFO 겸 매니징 디렉터인 피터 글리슨은 지적했다.

물론, CIO는 비즈니스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제트블루 에어웨이(JetBlue Airways)와 레미디 애널리틱스(Remedy Analytics)의 전직 CIO이자 현재 이사회 이사인 버지니아 갬베일은 자신이 CIO였을 때 이사회에서 포트폴리오 관리와 투자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수익성, 시장 점유율, 고객 만족도에서 IT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CIO들이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가 이사회 이사라면, 이사회에 와서 ‘데이터센터 5군데의 문을 닫고 1만 대의 노트북에 광대역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하는 CIO를 다시는 부르지 않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2014.03.31

이사회가 CIO에게 듣고 싶은 정보

Minda Zetlin | CIO
많은 이사회 이사들은 CIO가 IT에 대한 더 많은, 그리고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 특히, 리스크에 대해서 CIO의 설명을 듣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IO가 마지막으로 이사회 이사들과 이야기를 나눈 게 언제인가? 어쩌면 CIO는 지금보다 훨씬 더 자주 이사회 이사들과 마주쳐야 할 지도 모른다.

미 기업이사협회(NACD)가 공개 기업 이사회 이사 1,0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신들이 얻는 기술 정보량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한 이사들이 35%로 집계됐다. 또한 정보 품질에 대해서 만족하지 못하는 이사들도 27%에 달했다.

나머지 응답자인 65%는 현재 수준의 IT브리핑에 대해 대체로 만족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사들이 받는 다른 종류의 정보, 특히 재무 성과와 비교할 때 IT 정보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회 이사들은 보안, 프로젝트 실패 등 IT위험에 대해 특히 취약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사들의 63%는 자신들의 IT위험에 대한 지식이 더 나을 수 있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CIO들은 어떻게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까? 이사회 회의가 소집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디렉터스 카운슬(Directors' Council)의 공동설립자 겸 CEO인 미셸 후퍼는 “이사회 회원 3분의 2이상이 흥미로운 정보를 공유하는 데 책 읽기 이외에 포털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CIO도 이사회가 열리기 전 저녁 식사 같은 비공식적인 시간을 이사들과 함께 보내야 한다고 후퍼는 전했다

후퍼는 CIO가 전사적인 리스크에 초점을 맞춘 감사위원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위험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이사회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논의하는 것에서 끝나서는 안된다. "그 반대로도 생각해 봐야 한다. 기회는 무엇인가? 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해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 CIO가 리스크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면 발표 내용을 협소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NACD의 CFO 겸 매니징 디렉터인 피터 글리슨은 지적했다.

물론, CIO는 비즈니스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제트블루 에어웨이(JetBlue Airways)와 레미디 애널리틱스(Remedy Analytics)의 전직 CIO이자 현재 이사회 이사인 버지니아 갬베일은 자신이 CIO였을 때 이사회에서 포트폴리오 관리와 투자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수익성, 시장 점유율, 고객 만족도에서 IT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CIO들이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가 이사회 이사라면, 이사회에 와서 ‘데이터센터 5군데의 문을 닫고 1만 대의 노트북에 광대역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하는 CIO를 다시는 부르지 않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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