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21

'IT로 HR 혁신' 스낵 기업 리틀 데비의 경제위기 생존 이야기

Stephanie Overby | CIO

리틀 데비 스낵(Little Debbie Snacks)으로 유명한 맥키 푸드(Mckee Foods). 이 회사가 최첨단 기술과 어울리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을 것다. 80년 전 창업주인 O.D. 맥키가 자신의 차를 개조해 쿠키와 케이크를 팔며 시작된 이 회사의 비즈니스는 현재 3대째 가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역사가 오래되었다고 무시하면 안 된다. 테네시 주 컬리지데일에 위치한, 이 회사는 피플소프트(PeopleSoft)의 온-프레미스(on-premises) 시스템을 버리고, 클라우드가 아직 일반화되지 않았던 7년 전에 이미 워크데이(Workday)의 클라우드 기반 인력 관리 및 급여관리 소프트웨어의 도입을 결정한 바 있다.

7년 전 맥키 푸드는 14년 동안 사용해오던 피플소프트의 시스템을 또 한번 막대한 비용을 들여 업그레이드를 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했다. 당시 맥키 가문은 이만하면 충분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맥키 푸드의 기업 HR 수석 책임인 마크 뉴섬은 "모두들 힘이 빠진 상태였다"라고 회고했다. 이전의 업그레이드보다 2.5배나 많은 비용과 자료 이전에만 1년이 소요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백오피스 HR에서 근로자 자율 서비스로
그러나 뉴섬은 낙담하지 않았다. 기존 시스템은 비용이 많이 들 뿐 아니라 다루기 번거로웠다. 그 누구도 이 시스템에 손을 대고자 하지 않았다. 급여장부(W2)에서 직원채용, 그리고 실적 평가에 이르기까지 관리자들은 HR 인력에게 서류를 제출하였고, HR 사람들은 그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해야 했다.

뉴섬은 "사람들은 꼭 해야 하는 일 외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무척 무거운 백오피스 제품이었다”라고 말했다.

뉴섬은 더 많은 직원과 관리자의 자율 서비스를 구현하고 소속한 팀에서 자료 입력보다는 전략적 업무에 치중하도록 여유를 주고 싶었다. 워크데이의 제품이 안성맞춤인 것으로 보였다. 뉴섬의 팀은 IT 부서와 협력하여 제품을 검토하는데 10주를 보냈는데, 특히 데이터 보안 문제를 검토하는데, 그 대부분의 시간을 쏟았다.

워크데이가 제공하는 시스템이 자체 방화벽 내에서 데이터를 활용하는 맥키 푸드 시설보다, 데이터 보안이 더 뛰어나다는 점에 맥키의 IT 부사장이 주목하자, 뉴섬은 워크데이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보안 너머에 도사리고 있는 가장 큰 위험은 기능성의 부족이었다. 당시 워크데이 제품에는 직원 채용 및 급여관리 기능이 들어 있지 않았다. 급여관리는 필수항목이었다.

뉴섬은 "계약 성사에 이르는 과정에서 그들은 우리가 미국 급여관리 시스템의 디자인 파트너가 되어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래서 우리는 제품을 설계하는 일에 개입하게 됐다. 우리가 원하는 기능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참신한 제품을 찾아 기존의 안정적이던 급여관리 시스템을 버리면 직원 급여 관리가 위험에 처할 수 있었다. 이건 뉴섬이 떠안고자 했던 게 아니었다.

맥키 푸드는 직원들 모두에게 주간 단위로 계좌입금을 하고 있었다. 즉 연 35만 회 이상 급여가 지급되어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뉴섬은 급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지가 충분히 확고한지 확인할 수 있을 때까지 시스템 이전을 2년 동안 연기했다.

하지만 이 사업 연기는 결국 득이 됐다. 뉴섬은 이것이 맥키 푸드 내 파일럿 사용자 800명에게 “모래밭(안전지대)에서 놀면서” 새로운 사업 프로세스를 개발할 시간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결국 새로운 시스템 덕에 맥키 푸드사는 1억 5,000만 달러의 비용을 아꼈고, HR 인원수를 상근 직원을 2.5배 줄일 수 있었다.




2014.03.21

'IT로 HR 혁신' 스낵 기업 리틀 데비의 경제위기 생존 이야기

Stephanie Overby | CIO

리틀 데비 스낵(Little Debbie Snacks)으로 유명한 맥키 푸드(Mckee Foods). 이 회사가 최첨단 기술과 어울리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을 것다. 80년 전 창업주인 O.D. 맥키가 자신의 차를 개조해 쿠키와 케이크를 팔며 시작된 이 회사의 비즈니스는 현재 3대째 가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역사가 오래되었다고 무시하면 안 된다. 테네시 주 컬리지데일에 위치한, 이 회사는 피플소프트(PeopleSoft)의 온-프레미스(on-premises) 시스템을 버리고, 클라우드가 아직 일반화되지 않았던 7년 전에 이미 워크데이(Workday)의 클라우드 기반 인력 관리 및 급여관리 소프트웨어의 도입을 결정한 바 있다.

7년 전 맥키 푸드는 14년 동안 사용해오던 피플소프트의 시스템을 또 한번 막대한 비용을 들여 업그레이드를 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했다. 당시 맥키 가문은 이만하면 충분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맥키 푸드의 기업 HR 수석 책임인 마크 뉴섬은 "모두들 힘이 빠진 상태였다"라고 회고했다. 이전의 업그레이드보다 2.5배나 많은 비용과 자료 이전에만 1년이 소요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백오피스 HR에서 근로자 자율 서비스로
그러나 뉴섬은 낙담하지 않았다. 기존 시스템은 비용이 많이 들 뿐 아니라 다루기 번거로웠다. 그 누구도 이 시스템에 손을 대고자 하지 않았다. 급여장부(W2)에서 직원채용, 그리고 실적 평가에 이르기까지 관리자들은 HR 인력에게 서류를 제출하였고, HR 사람들은 그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해야 했다.

뉴섬은 "사람들은 꼭 해야 하는 일 외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무척 무거운 백오피스 제품이었다”라고 말했다.

뉴섬은 더 많은 직원과 관리자의 자율 서비스를 구현하고 소속한 팀에서 자료 입력보다는 전략적 업무에 치중하도록 여유를 주고 싶었다. 워크데이의 제품이 안성맞춤인 것으로 보였다. 뉴섬의 팀은 IT 부서와 협력하여 제품을 검토하는데 10주를 보냈는데, 특히 데이터 보안 문제를 검토하는데, 그 대부분의 시간을 쏟았다.

워크데이가 제공하는 시스템이 자체 방화벽 내에서 데이터를 활용하는 맥키 푸드 시설보다, 데이터 보안이 더 뛰어나다는 점에 맥키의 IT 부사장이 주목하자, 뉴섬은 워크데이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보안 너머에 도사리고 있는 가장 큰 위험은 기능성의 부족이었다. 당시 워크데이 제품에는 직원 채용 및 급여관리 기능이 들어 있지 않았다. 급여관리는 필수항목이었다.

뉴섬은 "계약 성사에 이르는 과정에서 그들은 우리가 미국 급여관리 시스템의 디자인 파트너가 되어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래서 우리는 제품을 설계하는 일에 개입하게 됐다. 우리가 원하는 기능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참신한 제품을 찾아 기존의 안정적이던 급여관리 시스템을 버리면 직원 급여 관리가 위험에 처할 수 있었다. 이건 뉴섬이 떠안고자 했던 게 아니었다.

맥키 푸드는 직원들 모두에게 주간 단위로 계좌입금을 하고 있었다. 즉 연 35만 회 이상 급여가 지급되어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뉴섬은 급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지가 충분히 확고한지 확인할 수 있을 때까지 시스템 이전을 2년 동안 연기했다.

하지만 이 사업 연기는 결국 득이 됐다. 뉴섬은 이것이 맥키 푸드 내 파일럿 사용자 800명에게 “모래밭(안전지대)에서 놀면서” 새로운 사업 프로세스를 개발할 시간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결국 새로운 시스템 덕에 맥키 푸드사는 1억 5,000만 달러의 비용을 아꼈고, HR 인원수를 상근 직원을 2.5배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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