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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가 쏟아내는 빅 데이터, 데이터센터에 큰 골치거리" 가트너

2014.03.20 Hamish Barwick  |  CIO Australia


사물인터넷(IOT)을 사용하는 기기는 빅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데, 이 빅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 및 분석 때문에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트너의 최근 보고서 ‘사물인터넷이 데이터센터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2020년 IoT 연결 기기 대수가 260억 대에 달하며 IoT 서비스 업체들이 3,000억 달러의 매출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가트너US의 애널리스트인 조 스코루파는 이러한 IoT 기기 대수 증가가 데이터센터 기술 업체에게 IoT 데이터의 양과 구조로 인한 더 많은 과제를 안겨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존 데이터센터 광대역 네트워크(WAN) 링크는 사람과 앱의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지는 중간 대역폭 요구사항에 맞는 크기다”라고 그는 설명을 시작했다. 이어서 “IoT는 엄청난 양의 작은 메시지 센서 데이터를 처리하고자 데이터센터로 전송함으로써 인바운드 대역폭 요구사항을 크게 늘리면서 이러한 패턴을 극적으로 바꿔야 한다”라고 스코루파는 성명에서 밝혔다.

또 다른 문제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보호다. 스코루파에 따르면, 사용자가 접근하는 것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IoT 기기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생성된다고 한다.

"그 결과 기기에서 생성된 빅 데이터는 보안의 복잡성을 가중시킬 것이다. 이 데이터가 안전하지 않다면, 개인정보 보호를 위반할 수도 있다"고 그는 말했다.


"비용을 절감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앱을 중앙 집중화 하려는 최근의 움직임은 IoT와 맞지 않는다. 기업은 데이터 처리가 발생할 수 있는 미니 데이터센터를 여러 개로 분할해 데이터를 집계해야 할 것이다. 그 당음 관련 데이터는 추가 처리를 위한 중앙 사이트로 넘어갈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러한 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가트너 영국지부의 연구 책임자인 파브리지오 비스코티는 데이터센터 업체에 용량 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 플랫폼에는 IT를 운영 기술 표준에 접목하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시스템도 포함될 수 있다.

"이는 우선순위와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IoT 데이터 포인트를 처리하기 위해 생산 시설을 제공할 것이다. 통계 용량 관리 플랫폼이나 인프라 용량 툴킷에서 파생된 처리량 모델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관련 데이터 스트림을 포함할 것이다"고 그는 전했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가상화와 클라우드 방향으로 가면서 설계와 아키텍처 변경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이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하는 온디맨드 데이터센터 기능을 강화할 것이다" 라고 그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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