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7

'오심이 사라진다?!' 스포츠 분야의 애널리틱스 활용법 8선

Lauren Brousell | CIO

애널리틱스와 빅 데이터는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도구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특히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가 있다. 바로 스포츠 산업이다. 득점 기록에서 계약 서명, 부상 예방까지, 애널리틱스는 코치와 선수들에서 팀 사무실 직원들까지, 스포츠 산업의 모든 영역에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

최근 보스톤에서는 스포츠 코치 및 선수진과 여타 시장의 선구적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스포츠 산업에서 애널리틱스 및 빅 데이터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에 관해 논의하는 2014 MIT 슬로건 스포츠 애널리틱스 컨퍼런스(MIT Sloan Sports Analytics Conference)가 진행됐다.

여기 컨퍼런스 현장에서 소개된, 효율성, 정확성, 수익성 증대 방안 8선을 살펴보자. 혹시 아는가? 빅 데이터로 인해 언젠가는 사전에서 ‘오심'이라는 단어가 사라지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1. 보다 정확한 스트라이크 존
첫 번째 사례는 야구장에 도입된 솔루션이다. 스포츠비전(Sportvision)의 피치f/x(Pitchf/x) 기술은 현재 메이저 리그 30개 구장에 설치돼 선수들의 투구를 추적하는데 이용되고 있다. 스포츠비전은 야구뿐 아니라 풋볼, 모터 스포츠 등 각종 스포츠 산업 각각에 특화된 솔루션 상품군을 갖추고 있는 업체다.

스포츠비전의 CEO 행크 아담스는 “스포츠에서 심판의 판결은 되돌릴 수 없다. 스포츠비전의 테크놀로지가 목표로 하는 것은 그들이 보다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스트라이크 존에 애매하게 걸친 투구 역시 우리의 테크놀로지를 이용하면 논란의 여지 없이 분석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심판들은 아직까지는 육안에 의존해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내리고 있지만, 테크놀로지 혹은 야구 규정이 진화함에 따라 판정 방식은 변화하게 될 것이다. 이제 심판들을 당황케 해왔던 교묘한 손장난은 더 이상 야구장에서 만나보기 어려울 듯 보인다.

2. 분석광들에겐 더 많은 자산이
스포츠 팬 가운데는 경기장보다 각종 웹사이트를 더 자주 방문하는 이들이 있다. 경기의 모든 장면들을 하나하나 조각조각 분석함으로써 각 선수의 관점에서 치밀하게 살펴보는, 이른바 분석광들이다.

스포츠 팬들을 위한 통계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브룩스베이스볼(BrooksBaseball.net)의 설립자이자 최고 개발자인 댄 브룩스는 “우리는 각종 경기 데이터를 수집해 그것을 일반 스포츠 팬들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한다. 우리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어떤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투수의 투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혹은 각 심판의 스트라이크/볼 판정 기준은 어떤지 등 경기와 관련한 각종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3. 착용형 테크놀로지가 제공하는 데이터
구글 글래스나 각종 피트니스 추적기 등의 착용형 기술(wearable technology)는 오늘날 테크놀로지 시장의 뜨거운 주제로 부상하고 있다.

아디다스 역시 사용자의 몸에 부착돼 그의 활동 데이터를 수집하는 마이코치(miCoach)라는 시스템을 개발하며 착용형 테크놀로지 시장에 발을 내디뎠다. 피트니스 코치들은 기기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통해 어떤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운동하고 있는지, 또 휴식이 필요한 이는 누구인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들 본인 역시 속도나 심박수, 가속도 등의 운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은 트레이너 및 외과의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훈련,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쿼터백인 매트 하셀벡은 “기술을 통해 우리는 더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게 됐다. 탈수나 뇌진탕 등 선수들을 위협하는 각종 문제를 이제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4. 실시간 데이터 수집
오늘날 스포츠 관련 데이터의 상당수는 사람의 손을 통해 수집된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경기의 정보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많은 데이터가 유실 된다는데 있다. 이런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업체로는 지브라 테크놀로지(Zebra Technologies)가 있다.

이 기업은 RFID 태그를 탑재한 모션워크 스포츠 솔루션(MotionWorks Sports Solution)을 공이나 장비, 선수에 부착해 이들의 이동과 거리, 속도 등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경기 데이터를 수집한다. 모션워크 스포츠 솔루션의 태그는 초 당 25 회 간격으로 정보를 판독해 그것을 120 ms 내에 시스템에 전송한다.

또 다른 벤더인 스포츠VU(SportVU)의 경우에는 각 NBA 구장에 6 개의 전용 카메라를 설치해 초 당 25회 간격으로 선수와 농구공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기록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4.03.17

'오심이 사라진다?!' 스포츠 분야의 애널리틱스 활용법 8선

Lauren Brousell | CIO

애널리틱스와 빅 데이터는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도구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특히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가 있다. 바로 스포츠 산업이다. 득점 기록에서 계약 서명, 부상 예방까지, 애널리틱스는 코치와 선수들에서 팀 사무실 직원들까지, 스포츠 산업의 모든 영역에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

최근 보스톤에서는 스포츠 코치 및 선수진과 여타 시장의 선구적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스포츠 산업에서 애널리틱스 및 빅 데이터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에 관해 논의하는 2014 MIT 슬로건 스포츠 애널리틱스 컨퍼런스(MIT Sloan Sports Analytics Conference)가 진행됐다.

여기 컨퍼런스 현장에서 소개된, 효율성, 정확성, 수익성 증대 방안 8선을 살펴보자. 혹시 아는가? 빅 데이터로 인해 언젠가는 사전에서 ‘오심'이라는 단어가 사라지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1. 보다 정확한 스트라이크 존
첫 번째 사례는 야구장에 도입된 솔루션이다. 스포츠비전(Sportvision)의 피치f/x(Pitchf/x) 기술은 현재 메이저 리그 30개 구장에 설치돼 선수들의 투구를 추적하는데 이용되고 있다. 스포츠비전은 야구뿐 아니라 풋볼, 모터 스포츠 등 각종 스포츠 산업 각각에 특화된 솔루션 상품군을 갖추고 있는 업체다.

스포츠비전의 CEO 행크 아담스는 “스포츠에서 심판의 판결은 되돌릴 수 없다. 스포츠비전의 테크놀로지가 목표로 하는 것은 그들이 보다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스트라이크 존에 애매하게 걸친 투구 역시 우리의 테크놀로지를 이용하면 논란의 여지 없이 분석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심판들은 아직까지는 육안에 의존해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내리고 있지만, 테크놀로지 혹은 야구 규정이 진화함에 따라 판정 방식은 변화하게 될 것이다. 이제 심판들을 당황케 해왔던 교묘한 손장난은 더 이상 야구장에서 만나보기 어려울 듯 보인다.

2. 분석광들에겐 더 많은 자산이
스포츠 팬 가운데는 경기장보다 각종 웹사이트를 더 자주 방문하는 이들이 있다. 경기의 모든 장면들을 하나하나 조각조각 분석함으로써 각 선수의 관점에서 치밀하게 살펴보는, 이른바 분석광들이다.

스포츠 팬들을 위한 통계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브룩스베이스볼(BrooksBaseball.net)의 설립자이자 최고 개발자인 댄 브룩스는 “우리는 각종 경기 데이터를 수집해 그것을 일반 스포츠 팬들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한다. 우리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어떤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투수의 투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혹은 각 심판의 스트라이크/볼 판정 기준은 어떤지 등 경기와 관련한 각종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3. 착용형 테크놀로지가 제공하는 데이터
구글 글래스나 각종 피트니스 추적기 등의 착용형 기술(wearable technology)는 오늘날 테크놀로지 시장의 뜨거운 주제로 부상하고 있다.

아디다스 역시 사용자의 몸에 부착돼 그의 활동 데이터를 수집하는 마이코치(miCoach)라는 시스템을 개발하며 착용형 테크놀로지 시장에 발을 내디뎠다. 피트니스 코치들은 기기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통해 어떤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운동하고 있는지, 또 휴식이 필요한 이는 누구인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들 본인 역시 속도나 심박수, 가속도 등의 운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은 트레이너 및 외과의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훈련,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쿼터백인 매트 하셀벡은 “기술을 통해 우리는 더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게 됐다. 탈수나 뇌진탕 등 선수들을 위협하는 각종 문제를 이제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4. 실시간 데이터 수집
오늘날 스포츠 관련 데이터의 상당수는 사람의 손을 통해 수집된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경기의 정보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많은 데이터가 유실 된다는데 있다. 이런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업체로는 지브라 테크놀로지(Zebra Technologies)가 있다.

이 기업은 RFID 태그를 탑재한 모션워크 스포츠 솔루션(MotionWorks Sports Solution)을 공이나 장비, 선수에 부착해 이들의 이동과 거리, 속도 등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경기 데이터를 수집한다. 모션워크 스포츠 솔루션의 태그는 초 당 25 회 간격으로 정보를 판독해 그것을 120 ms 내에 시스템에 전송한다.

또 다른 벤더인 스포츠VU(SportVU)의 경우에는 각 NBA 구장에 6 개의 전용 카메라를 설치해 초 당 25회 간격으로 선수와 농구공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기록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