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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조직관리 / 소프트스킬

"재미보다는 실용성에 집중해야" 게임화 전문가의 지적

2014.02.27 Patrick Budmar  |  ARN
기업 애플리케이션 게임화에 있어 '재미'보다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동기화 디자인 전문가 제이슨 폭스가 강조했다.

시드니에서 열린 가트너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앤 인포메이션 매니지먼트 서밋에서 폭스는 기업 내 게임화 적용의 가능성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게임화는 업무 행동에 영향을 주기 위해 게임 디자인의 요소를 적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업무를 본질적으로 동기화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게임화 개념은 2011년 가트너 전망에서 본격화된 이후 조금씩 변화해왔다. 당시 가트너는 기업/기관의 70%가 2014년까지 적어도 하나 이상의 게임화된 애플리케이션이나 프로세스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이후 가트너는 게임화 기법을 실패하는 비율이 2014년까지 8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 원인에 대해 부실한 설계를 지목했다.

폭스는 애플리케이션 게임화가 보상에 과도하게 집중함에 따라 실패하곤 한다며, "많은 이들이 충성도와 보상이라는 구식 모델을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목표, 규칙, 피드백을 설정함에 있어 동기, 의도, 자율에 대한 새로운 발견점을 연관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피드백은 더 나은 선택을 가능하게 한다. 규칙은 초점을 맞춰야 할 생각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목표는 의도와 관련이 있다"라고 말했다.

폭스는 업무 열정 견인하는 요소과 관련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연구를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관리자들은 '훌륭한 성과에 대한 인정'을 최상위 선택으로 고른 반면, 직원들은 '발전하는 느낌'을 최상위 선택을 지목했다. 이는 매니저들이 가장 하위로 고른 답변이었다.

그는 "동기화가 부족한 상황이라면 자신이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을 제공하는 환경을 기본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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