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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DC 구현, EMA가 정리한 3가지 핵심 단계

2014.02.24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연산, 네트워킹, 스토리지 하드웨어들이, 하나의 소프트웨어에 의해 통합적으로 통제되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각기 다른 벤더에서 공급한 제품들이다.

무슨 꿈같은 소리냐고? 이것이 바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Software Defined Data Center)의 근간이 되는 구상이다. 리서치 기업 EMA( Enterprise Management Associates)는 2014년이 SDDC의 해일 것이라 전망했다.

그렇다면 SDDC를 받아들이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EMA의 애널리스트이자 블로거인 토스턴 볼크는 SDDC 전략 채택을 위한 핵심적인 3단계를 정리했다.

그에 앞서, 왜 SDDC에 주목해야 하는 지를 먼저 짚고 넘어가 보자. EMA는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데이터센터 용적 수준이 IT가 지원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는 것을 오늘날 발생하는 문제의 핵심이라고 언급했다.

볼크가 기고한 SDDC 종합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정의 접근법은 데이터센터 용적에 대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식이다. SDDC의 핵심은, 보다 나은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선 (내, 외부) IT 인프라스트럭처의 통제가 더욱 중앙화 되고,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요구와 보다 잘 어우러져야 한다는 믿음에 있다.’

그러나 SDDC는 어떤 특별한 테크놀로지가 아니다. 볼크는 “기업들이 경험할 가장 큰 변화는, 이제 새로운 서버나 네트워크 스위치, 스토리지를 선택함에 있어 단순히 기능이나 성능만이 아닌, 그것이 새로운 중앙 관리 전략에 부합하는지를 생각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얼핏 복잡한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지만, EMA가 전하는 3가지 단계를 따른다면, SDDC는 어렵지 않게 정복 가능할 것이다.

1) 용적 관리
SDDC는 사용자의 하드웨어 권한 설정 과정을 빠르게 마무리하도록 지원한다. 하지만 이에 앞서 설정할 충분한 용적이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는 반드시 필요하다. SDDC 이전의 첫 단계는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필요로 하는 충분한 용적을 데이터센터가 확보하고 있음을 보장하는 것이다.

비즈니스를 지원할 충분한 자원이 마련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자원의 권한 설정을 자동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비즈니스 니즈를 조절하고 확보한 수용량을 확인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첫 번째 단계다.

BMC(프랙티브넷(PractiveNet))이나 CA 퍼포먼스 매니지먼트(CA Performance Management), 혹은 VM터보(VMTurbo)와 같은 소규모 공급자들까지, 다양한 업체들이 이러한 과정을 지원하는 툴을 제공하고 있다.

2) 다중 가상화 및 다중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데이터센터는 점점 더 복잡한 구조를 띄게 될 것이다. 모든 요소가 한 벤더의 상품으로 이뤄진 데이터센터는 거의 없다. 대다수는 다양한 공급자들의 테크놀로지가 혼합적으로 적용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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