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3

'연봉 상승 + α' 우수 인력 유지에 고민하는 기업들

Sharon Florentine | CIO

미 경제가 천천히 회복세를 유지하면서 기업들은 보수 체계와 전략을 재고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직원 보수를 전문 조사하는 회사인 페이스케일(Payscale)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각각 72%와 60%의 응답자들은 올해 회사의 재정 상황이 개선되고 있으며, 경제 회복기에 최고 인재 유지가 큰 문제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페이스케일은 HR 담당자와 비즈니스 부서, 관리자 4,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014 컴펜세이션 베스트 프랙티스 리포트(Compensation Best Practices Report)'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규모 및 업종에 상관 없이 현재 재직 중인 인재를 계속 유지시키는 문제가 기업들의 우선 순위로 부상했다.

페이스케일의 팀 로우 마케팅 부사장은 "경제 침체로 보수 체계 전략을 걱정하거나, 이를 경쟁사와 비교 평가하지 않는 기업들이 늘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에도 만족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제가 나아지면서 우수 인재들이 더 나은 기회를 찾아 이직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지난 몇 년과는 달리 우수 인재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하는 상황이다. 직원 보수 말고도 우수 인재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많다. 그러나 직원 보수 정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는다면, 다른 특혜나 특전이 그리 호소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설문 응답자의 88%는 올해 소속 회사가 임금을 인상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로우는 임금을 인상해 최고 인재를 경쟁사에 빼앗기지 않고 계속 고용하면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경제가 나아지면서 IT 인재 유지 문제가 부상
로우는 "긍정적인 경제 지표가 많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최고 인재 유지 문제를 걱정하고 있다. 과거 어느 때보다 보수에 관한 실시간 시장 데이터가 존재하는 시기다. 보수가 높은 직장을 찾아 이직을 하는 변동성이 큰 고용 시장에서 인재 유치 및 유지 경쟁이 치열하다. 이는 진부하기는 하지만 중요한 이야기다.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다. 특히 첨단 산업과 창조 산업에서는 인재가 아주 중요하다. 인재를 찾아 적절한 보상을 하고, 이를 통해 인재를 유지하면 기업 실적 개선과 투자 수익 향상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람'이 중요하다는 말은 되풀이해서 말할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인재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보수에 관한 예산에 제약이 있다. 모든 회사가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에서는 창조적으로 예산을 배정할 필요가 있다. 그냥 '예'라는 대답만 하는 직원, 최선을 다하지 않는 직원, 비판적인 직원을 파악해야 한다. 또 공평하게 개인 실적을 보상해야 한다. 다른 사람보다 낫고, 회사의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온 사람들에 대한 보수 수준을 높여야 한다. 물론 '공평한 보수'가 중요하다. 따라서 공평하게 보수를 지급하고, EEOC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차별화를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금을 대신할 수 있는 보상
예산 제약으로 임금 인상이 어려운 기업들은 '현금'을 대신하는 보수 체계를 활용할 수 있다. 글로벌 워크플레이스 애널리틱스(Global Workplace Analytic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탄력 근무제는 직원들의 생산성과 몰입도,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로우는 "탄력 근무제는 많은 도움이 된다. 직원들은 자리를 비워야 한다는 '시간' 걱정 없이 자녀들을 의사에게 데려가고, 학교 행사에 참석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가치를 부여한다. 물론 업종과 직원의 역할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탄력 근무제를 도입할 수 없는 상황이 있다. 또 세대간 차이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밀레니엄 세대가 탄력 근무제를 더 중시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생산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근무제는 강력한 동기 부여 요인이다. 직원들에게 그 가치가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직원들의 일상에 변화를 가져오고, 사회, 환경, 사회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페이스케일의 2014 컴펜세이션 베스트 프랙티스 보고서는 '여기'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인터랙티브 방식으로 확인을 할 수 있다. ciokr@idg.co.kr

 




2014.02.13

'연봉 상승 + α' 우수 인력 유지에 고민하는 기업들

Sharon Florentine | CIO

미 경제가 천천히 회복세를 유지하면서 기업들은 보수 체계와 전략을 재고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직원 보수를 전문 조사하는 회사인 페이스케일(Payscale)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각각 72%와 60%의 응답자들은 올해 회사의 재정 상황이 개선되고 있으며, 경제 회복기에 최고 인재 유지가 큰 문제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페이스케일은 HR 담당자와 비즈니스 부서, 관리자 4,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014 컴펜세이션 베스트 프랙티스 리포트(Compensation Best Practices Report)'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규모 및 업종에 상관 없이 현재 재직 중인 인재를 계속 유지시키는 문제가 기업들의 우선 순위로 부상했다.

페이스케일의 팀 로우 마케팅 부사장은 "경제 침체로 보수 체계 전략을 걱정하거나, 이를 경쟁사와 비교 평가하지 않는 기업들이 늘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에도 만족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제가 나아지면서 우수 인재들이 더 나은 기회를 찾아 이직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지난 몇 년과는 달리 우수 인재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하는 상황이다. 직원 보수 말고도 우수 인재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많다. 그러나 직원 보수 정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는다면, 다른 특혜나 특전이 그리 호소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설문 응답자의 88%는 올해 소속 회사가 임금을 인상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로우는 임금을 인상해 최고 인재를 경쟁사에 빼앗기지 않고 계속 고용하면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경제가 나아지면서 IT 인재 유지 문제가 부상
로우는 "긍정적인 경제 지표가 많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최고 인재 유지 문제를 걱정하고 있다. 과거 어느 때보다 보수에 관한 실시간 시장 데이터가 존재하는 시기다. 보수가 높은 직장을 찾아 이직을 하는 변동성이 큰 고용 시장에서 인재 유치 및 유지 경쟁이 치열하다. 이는 진부하기는 하지만 중요한 이야기다.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다. 특히 첨단 산업과 창조 산업에서는 인재가 아주 중요하다. 인재를 찾아 적절한 보상을 하고, 이를 통해 인재를 유지하면 기업 실적 개선과 투자 수익 향상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람'이 중요하다는 말은 되풀이해서 말할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인재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보수에 관한 예산에 제약이 있다. 모든 회사가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에서는 창조적으로 예산을 배정할 필요가 있다. 그냥 '예'라는 대답만 하는 직원, 최선을 다하지 않는 직원, 비판적인 직원을 파악해야 한다. 또 공평하게 개인 실적을 보상해야 한다. 다른 사람보다 낫고, 회사의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온 사람들에 대한 보수 수준을 높여야 한다. 물론 '공평한 보수'가 중요하다. 따라서 공평하게 보수를 지급하고, EEOC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차별화를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금을 대신할 수 있는 보상
예산 제약으로 임금 인상이 어려운 기업들은 '현금'을 대신하는 보수 체계를 활용할 수 있다. 글로벌 워크플레이스 애널리틱스(Global Workplace Analytic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탄력 근무제는 직원들의 생산성과 몰입도,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로우는 "탄력 근무제는 많은 도움이 된다. 직원들은 자리를 비워야 한다는 '시간' 걱정 없이 자녀들을 의사에게 데려가고, 학교 행사에 참석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가치를 부여한다. 물론 업종과 직원의 역할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탄력 근무제를 도입할 수 없는 상황이 있다. 또 세대간 차이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밀레니엄 세대가 탄력 근무제를 더 중시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생산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근무제는 강력한 동기 부여 요인이다. 직원들에게 그 가치가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직원들의 일상에 변화를 가져오고, 사회, 환경, 사회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페이스케일의 2014 컴펜세이션 베스트 프랙티스 보고서는 '여기'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인터랙티브 방식으로 확인을 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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