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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구체화되는 윈도우 11 정보, 시작음도 바뀐다

2021.06.17 Brian Cheon  |  CIO KR
역대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 중 가장 장수한 운영체제인 윈도우 10이 마침내 후속 제품에 자리를 내주려는 양상이다. 6월 24일 발표가 유력한 윈도우 11에 대해 알아둘 만한 정보들을 정리했다. 



지난 15일 초기 빌드가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윈도우 11의 존재가 확실시되고 있다. 윈도우 10 21H2 버전인 선 밸리가 별도로 발표되는 가운데, 베타 테스트를 걸쳐 올 가을께 공식 배포될 것으로 관측된다. 

누출된 새 운영체제와 관련해 먼저 눈에 띄는 요소는 시각적 요소다. 윈도우 10은 등장 이후 줄곧 비슷한 모양과 느낌을 유지했지만 윈도우 11에서는 다소 다르다. 새로운 작업 표시줄이 아이콘을 중앙에 배치한다. 단 윈도우 10과 비슷한 레이아웃으로 쉽게 되돌릴 수 있다. 


윈도우 11 초기 시작 표시줄.

이 밖에 사용자가 쉽게 제어할 수 있는 ‘고정된’(Pinned) 아이콘 그리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별도로 설치한 앱을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앱’ 섹션이 있다. 아래에는 ‘권장’ 영역이 있어 최근에 사용한 파일, 앱, 폴더가 표시된다. 

윈도우 11 앱 중 일부는 미묘하게 재설계됐다. 파일 탐색기가 대표적이다. 이 밖에 새로운 ‘스냅 어시스트’ 기능 덕분에 멀티 태스킹하기가 좀더 유연해졌다. 최대화(maximise) 버전 위로 마우스를 가져가면 앱 배열을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최대화(maximise) 버전 위로 마우스를 가져가면 앱 배열을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액션 센터는 현재 버전의 윈도우 10과 동일하다. 향후 알림, 빠른 설정 및 음악 등의 별도 섹션을 특징으로 하는 재설계가 예상된다. 아울러 윈도우 11에서는 기본 시작 사운드 또한 새롭게 변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누출된 윈도우 11 새 시작 사운드 

한편 윈도우 11이 출시될 것이라는 또 다른 신호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 라이프 사이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페이지에는 윈도우 10이 2025년 10월 14일까지만 지원될 것이라고 명기돼 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페이지를 업데이트한 시점은 불확실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반적으로 각 버전의 윈도우에 대해 10년 동안 지원한다는 점에서 그리 놀라운 정보가 아니기도 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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