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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데이터 가치 알지만 어떻게 활용할 지 아직 몰라" KPMG

2014.01.21 Thor Olavsrud  |  CIO


어떻게 해야 데이터 주도형 기업으로 거듭날 지 모르는 ‘경영진’
“경험상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 경영진들이 데이터나 분석의 역량에 대해 대단히 제한적인 관점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단순히 데이터 관리나 기술만 봐서는 안 된다. 사용하기 쉽게 데이터를 정리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더 큰 통찰력을 경영에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경영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다”라고 툰은 전했다.

KPMG는 경영진들이 기존 데이터 및 분석 기능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들이 제대로 질문을 던지고 데이터와 분석에 대해 좀 더 전략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현재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데이터를 제대로 조작하도록 하려면 몇 가지 변화가 필요하다.

데이터 및 분석을 용이하도록 만들기
무엇보다 먼저, 기업들에서는 분석 능력이 탁월한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

미국 KPMG D&A 리더 브래드 피셔는 “직원들이 의사 결정을 내릴 때 좀 더 분석적이 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전반적인 직원 성과도 향상되고, 근무 성과, 고객 성과, 그리고 판매 성과도 빠르게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기업들도 데이터 저장소를 해체해 전 기업 차원의, 데이터에 대한 360도 관점을 얻을 필요가 있다. 기업 내부에 있건 외부에 있건 말이다. 그리고 이는 반드시 기술적인 것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KPMG의 D&A EMA 리더 에디 쇼트는 “문제는 분석으로 내부 데이터와 빅 데이터를 활용해 시스템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D&A 조작을 쉽게 만들기 위해 꼭 새로운 시스템이나 툴을 도입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구식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신식 빅 데이터 및 분석을 한 데 섞어 새롭게 떠오르는 IT 전략과 옛날의 유물을 함께 이끌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성공적으로 데이터 및 분석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

호주 KPMG 의 앤써니 쿱스는 “경영상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핵심 가설들을 식별해 내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훨씬 효율적이고 효과적일 것이다.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데이터를 한 곳에 몰아 넣고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듯 기다리기만 해서는 결코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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