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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지 정리정돈 팁 '책상, 시간, 파일… 그리고 자신'

2013.11.28 Sharon Florentine  |  CIO

실제 일하는 시간보다 문서, 비품, 이메일, 휴대폰 충전기를 찾느라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생산성을 낭비하고 있다는 의미다. 다행히 아주 조금만 계획을 세우고, 주의를 기울이고, 꾸준히 실천만 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NAPO(National Association of Professional Organizer)와 심플리파이 미 나우(Simplify Me Now)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업무 공간을 '안정적인' 공간으로 바꿔, 더 쉽게 파일과 문서, 비품을 찾고, 프로젝트와 일정을 유지하도록 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8가지 팁을 소개했다.

1. 업무 공간 정리
솔직하게 인정하자.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어지러운 업무 공간 때문에 애를 먹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무엇부터 시작을 해야 할까?

NAPO에 따르면, 소중한 업무 공간을 낭비하는 불필요한 잡동사니를 먼저 없애야 한다. 서류들을 살펴 중복되는 서류는 없애버린다. 책상 서랍과 파일 캐비넷을 열어 최근 6개월간 사용하지 않은 문서들은 휴지통에 버리거나 재활용한다. 이렇게 잡동사니를 없애면, 남은 것들을 더 쉽게 정리할 수 있다.

2. 사무실 재배치
다음은 업무 방식을 바탕으로 사무용 가구 배치가 적절한지 판단한다. 뭔가를 버리거나, 파일을 가지러 갈 때 매번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면, 책상과 주변 바닥은 금새 쓰레기장이나 '파일을 보관하는 장소'가 되기 십상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구와 파일 보관함, 휴지통을 배치한다.

3. 책상 정리
책상에는 매일 사용하는 비품과 장치들만 남겨둔다. 또 '손에 닿는 거리'에 놔둬야 한다. 현대의 디지털 세계에서는 컵 가득 볼펜과 연필, 수정액을 담아둘 필요는 없다. 그러나 컴퓨터, 전화기, 몇 개의 필기도구, 메모장, 스테이플러를 '손에 닿는 거리'에 비치해둬야 한다.

정리정돈 전문가, 작가, 강사이자 크리머 커넥트(Kreamer Connect, www.byebyeclutter.com)의 대표인 패티 크리머는 책상 정리는 '인맥 관리'와 같다고 표현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물품들은 가까운 친구처럼 관리를 해야 한다는 의미다.

한 달 또는 그 이상이긴 하지만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물품들 또한 가까이 둬야 한다. 그러나 손이 닿는 거리가 아닌 일어나서 가지러 갈 거리에 배치를 한다. 이는 인맥으로 비유하면 '아는 지인' 정도다. 거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은 '이방인'으로 사무실 밖에 놔두어야 한다.

심플리파이 미 나우는 서류 정리를 위한 워크플로(workflow)를 만들 것을 제안하고 있다. 아직 검토를 하지 않은 서류 보관함, 현재 작업 중인 서류 보관함 등으로 구분하라는 것이다.

또 서류를 살펴보지 않은 상태에서 책상에 놔두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설명이다. 어떤 행동을 할지 결정을 내려 단계별로 실천을 한다. 물론 즉시 결정을 못 내릴 상황이 있다. 크리머는 "다음 단계까지 생각을 해 서류를 정리한다. 어디에 놓을 지가 아니라 어디에서 찾을 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4. 파일 정리 체계 개발
파일 정리 체계에 '정답'은 없다. 각자의 업무 방식에 부합하고, 쉽게 관리를 할 수 있기만 하면 된다. 개인 선호도에 따라 알파벳 순서, 프로젝트나 고객을 기준으로 파일을 정리할 수 있다.

NAPO는 종이 서류와 전자 서류에 동일한 방법을 사용하라고 충고한다. 정기적으로 전자 서류와 종이 서류를 분류, 파일로 보관, 정리해서 잡동사니로 쌓이는 문제를 막아야 한다.

파일명을 인덱스로 정리하면 새 서류를 추가할 때 중복이 되는 문제를 피할 수 있다. 또 새 파일, 고객, 프로젝트를 꾸준히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부재 중에 다른 사람들이 서류를 찾을 때 도움을 준다. 그러면 "그 파일 어디에 뒀어요?"라는 전화 때문에 휴가를 방해 받을 일이 없다.

가장 앞에 최근 서류를 배치해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정리를 해야 한다. 또 기업의 기록 보관 정책을 준수해 중요한 기록을 버리지 않게 만전을 기해야 한다. 아주 오래된 기록은 금고에 보관을 하거나, 디지털 스캐너를 이용해 전자 문서로 변환해 유지한다.

5. 시간 관리
NAPO는 공책과 연필, PC 소프트웨어, 스마트폰 앱 등 수단과는 상관 없이 '해야 할 일 목록(To Do List)'을 계속 유지하라고 말한다. 그래야 일정이나 약속, 마감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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