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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부서도 쉽게 활용"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쏠리는 관심

2013.10.17 Thor Olavsrud  |  CIO

마케팅 분야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나 마케팅 부서가 데이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상당한 진보'라고 할 수 있다. 어도비가 최근 발표한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의 일부인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 새 기능을 놓고 떠들썩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와 어도비 소셜(Adobe Social)의 빌 잉그램 부사장은 "지금까지는 애널리틱스 도입과 계약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에 우리는 더 발전된 기술을 도입하고, 더 쉽고 효과적으로 애널리틱스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더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애널리틱스 자동화
어도비 대답은 먼저 프로세스 자동화였다. 핵심 제품에 '어나멀리 디텍션(Anomaly Detection)'이라는 예측 분석 기능을 배치한 것이다.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Adobe Marketing Clodud) 인터페이스와 새 모바일 기기용 어도비 애널리틱스 iOS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어나멀리 디텍션은, 역사적 트렌드로부터 기준(baseline norm)을 생성한 후 이 기준에서 벗어나는 데이터 포인트를 식별하는 기능이다. 그리고 마케터, 애널리스트, 데이터 과학자들이 이를 감지하고, 주어진 정보에 따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얼럿(alerts)을 발송한다.

잉그램은 "기업에서 분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출발점을 제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알고리즘이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을 탐지한다. 분석을 시작하기가 훨씬 쉬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단 어나멀리 디텍션 사용자들은 이런 이상을 식별하기 전에 기준점을 생성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잉그램은 역사적 데이터 또는 라이브 데이터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각자의 필요성에 따라 약 30일~90일이 소요되는 과정이다. 교육을 마치면 24시간 지난 데이터를 볼 수 있게 된다. 잉그램은 기능이 발전됨에 따라 실시간 이상 탐지 기능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어도비는 가장 최근 출시한 어도비 애널리틱스 업그레이드에 일부 실시간 기능을 추가했다. 여기에는 마케터, 에디터, 비즈니스 사용자가 콘텐츠 소비, 캠페인 성공률, 전환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보고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잉그램은 5초마다 데이터가 갱신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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