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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마케팅이 대세··· 하지만 전략은 '애매'

2013.10.08 Nadia Cameron  |  CMO
마케팅 부서의 소셜 채널에 대한 투자가 활발한 반면, IT와 콘텐츠 전략 수용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 미디어 마케팅이 주류가 됐지만, 운영 기술 및 효율성 보장 위한 콘텐츠 정책 전략의 도입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3 CMO의 소셜 마케팅 연례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7%가 소셜을 자사 또는 고객 캠페인으로 통합하고 있으며 현재 고객을 참여시키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다양한 종류의 소셜 툴, 쿠폰 같은 혜택,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독점적인 할인 제공, 포스퀘어 같은 지역 기반 소셜 네트워크로 집중 공략 제공 등을 사용중이거나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소셜 마케팅에 대한 마케팅 예산을 10% 사용할 것이라고 답한 마케터들이 가장 많았으며 전체 응답자의 52%로 집계됐다. 10~20%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한 마케터는 20%였다. 마케터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소셜 사이트는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비디오 집계 사이트들로 조사됐다.

소셜에 투자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고객과 다양한 접점을 만들 기회를 얻기 위함으로 조사됐으며 응답자의 87%가 이같이 말했다. 또한 온라인에서 시간을 보내는 고객들과 접촉하기 위해서(64%), 고객들이 기업의 소셜 활동을 원하기 때문에(55%), 고객과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서(49%) 등의 이유가 지목됐다.

조사에 응한 마케터 절반은 회사 소셜 네트워크 활동하는 고객들에게 보답으로 고유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으며 32%는 소셜 네트워크에서 광고를 게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의 많은 부분이 진행중이지만, 소셜 미디어 관리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자 가운에 현재 소셜 관리 소프트웨어 툴을 사용한다고 말한 마케터는 34%였으며 16%는 올해 훗스위트(HootSuite)나 크라우드 팩토리(Crowd Fcatory)같은 툴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39%는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소셜 모니터링 기술 도입도 이와 비슷하게 조사됐다. 24%는 라디안 6같은 툴을 사용하고 있으며 16%는 올해 말까지 이 툴들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응답자의 거의 절반은 올해 그럴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누가 소셜 캠페인을 관장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38%는 마케팅 부서가 가장 일차적인 책임을 진다고 말했으며 22%는 소셜 미디어 전문가 직원이라고 말했다. 13%는 여러 부서가 걸쳐 소셜 활동을 공유한다고 답했다.

일정 면에서 약 1/3은 비정기적으로 포스팅한다고 답했으며 29%는 계획없이 포스팅한다고 말했다. 25%는 일부 개인들이 며칠 간격의 계획을 세워 콘텐츠를 만들어 올린다고 답했다. 16%만이 부서내 여러 이해 관계자들이 최소 한달 일정을 만들어 콘텐츠를 만든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8월에 이메일로 진행됐으며 총 1,020명의 마케터들의 답변을 분석한 결과다. 응답자들 중 45%는 B2B 마케터며, 21%는 B2C 마케터고, 나머지 34%는 이 둘을 모두 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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