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7

멕 휘트먼의 HP 구하기, '성공으로 향하고 있다'

Rob Enderle | CIO
CEO 멕 휘트먼의 리더십 아래 HP의 회생 노력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전략 제휴, 인재 영입, 미래 기술에 대한 전망 등이 바로 성공이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지난 2주간 HP의 여러 부서들과 만났고, 또 다른 몇몇 오랜 HP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HP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지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했다. IBM과 시스코, 그리고 어쩌면 마이크로소프트까지도 이런 변화에 긴장해야 할 지도 모른다. 그것도 아주 많이 말이다.
애널리시트와 기자들이 HP같은 회사를 볼 때 프린터, 서비스, PC, 스토리지 분야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는 잘 듣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HP의 저력은 단일 부서의 성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 회사의 시너지에서 나온다. 회사 재건에 나선 CEO 멕 휘트먼은 그 강점을 갈고 닦고 있다.

HP의 지난 10년은 상당히 어려웠다. 몇몇 비효율적인 경영자들이 CEO 자리를 차지했다. 한 명은 회사를 거의 파멸에 이르게까지 했다. 10점이 가장 어렵고 1점이 가장 쉬운 점수 체계라고 볼때, 지금 휘트먼은 최소한 난이도 11점짜리 기업 회생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진전을 만들어내고 있다. 최근의 조직적 변화를 보면 휘트먼은 HP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일을 해낼 사람과 업계 협력사들에 우호적으로 직원 조직을 개편했음을 알 수 있다. 몇 가지 좀 더 흥미로운 이니셔티브를 살펴보자. 마지막이 가장 강력할 뿐 아니라 추측적이라는 점을 명심하라.


HP가 SDN 시스템을 판매하기 위해 VM웨어와 손잡았다
시스코와 오라클과 있었던 과거 문제들을 볼 때, HP는 기업 협력관계에 취약하다는 평판을 듣고 있다. 그러나 실상을 보면, 그런 과거는 탐욕스런 모습을 보인 다른 회사들 때문에 발생했던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HP측의 잘못은 없었다.

사실 시스코와 오라클 모두 HP와의 협력 관계가 깨지고 난 후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았다고도 볼 수 있다. 특히 오라클은 그 실수를 인식한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델과의 협력 관계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이는 오라클의 썬 하드웨어 쪽에 좋은 징조는 아니다. 최고 오라클 경영진이 했던 썬 하드웨어가 엉망이라는 발언을 떠올리게 한다. 분명 애정어린 표현이라 볼 순 없다.)

HP는 이런 행동에서 이익을 얻기 위해 그리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진 않았다. 가장 최근, HP 최고 경영진의 스타중 한명인 네트워킹의 책임자이자 선임 부회장인 베타니 메이어가 이끄는 그룹이 VM웨어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는데, VM웨어와 시스코가 협력자에서 경쟁관계로 변한 것이 그 주요한 원인이었다.

HP는 현재 두 회사의 소프트웨어 정의 망을 차별화하고 시스코가 또 다른 협력사와 경쟁을 선택하면서 내던진 시너지를 만들어내고자 VM웨어와 작업 중이다.




2013.09.17

멕 휘트먼의 HP 구하기, '성공으로 향하고 있다'

Rob Enderle | CIO
CEO 멕 휘트먼의 리더십 아래 HP의 회생 노력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전략 제휴, 인재 영입, 미래 기술에 대한 전망 등이 바로 성공이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지난 2주간 HP의 여러 부서들과 만났고, 또 다른 몇몇 오랜 HP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HP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지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했다. IBM과 시스코, 그리고 어쩌면 마이크로소프트까지도 이런 변화에 긴장해야 할 지도 모른다. 그것도 아주 많이 말이다.
애널리시트와 기자들이 HP같은 회사를 볼 때 프린터, 서비스, PC, 스토리지 분야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는 잘 듣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HP의 저력은 단일 부서의 성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 회사의 시너지에서 나온다. 회사 재건에 나선 CEO 멕 휘트먼은 그 강점을 갈고 닦고 있다.

HP의 지난 10년은 상당히 어려웠다. 몇몇 비효율적인 경영자들이 CEO 자리를 차지했다. 한 명은 회사를 거의 파멸에 이르게까지 했다. 10점이 가장 어렵고 1점이 가장 쉬운 점수 체계라고 볼때, 지금 휘트먼은 최소한 난이도 11점짜리 기업 회생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진전을 만들어내고 있다. 최근의 조직적 변화를 보면 휘트먼은 HP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일을 해낼 사람과 업계 협력사들에 우호적으로 직원 조직을 개편했음을 알 수 있다. 몇 가지 좀 더 흥미로운 이니셔티브를 살펴보자. 마지막이 가장 강력할 뿐 아니라 추측적이라는 점을 명심하라.


HP가 SDN 시스템을 판매하기 위해 VM웨어와 손잡았다
시스코와 오라클과 있었던 과거 문제들을 볼 때, HP는 기업 협력관계에 취약하다는 평판을 듣고 있다. 그러나 실상을 보면, 그런 과거는 탐욕스런 모습을 보인 다른 회사들 때문에 발생했던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HP측의 잘못은 없었다.

사실 시스코와 오라클 모두 HP와의 협력 관계가 깨지고 난 후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았다고도 볼 수 있다. 특히 오라클은 그 실수를 인식한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델과의 협력 관계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이는 오라클의 썬 하드웨어 쪽에 좋은 징조는 아니다. 최고 오라클 경영진이 했던 썬 하드웨어가 엉망이라는 발언을 떠올리게 한다. 분명 애정어린 표현이라 볼 순 없다.)

HP는 이런 행동에서 이익을 얻기 위해 그리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진 않았다. 가장 최근, HP 최고 경영진의 스타중 한명인 네트워킹의 책임자이자 선임 부회장인 베타니 메이어가 이끄는 그룹이 VM웨어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는데, VM웨어와 시스코가 협력자에서 경쟁관계로 변한 것이 그 주요한 원인이었다.

HP는 현재 두 회사의 소프트웨어 정의 망을 차별화하고 시스코가 또 다른 협력사와 경쟁을 선택하면서 내던진 시너지를 만들어내고자 VM웨어와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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