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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ERP로 획기적 확장성 구현" FMV 파스너의 사례

2013.09.09 John Moore  |  CIO


베이커에 따르면 세레라는 조임쇠 시장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맞게 넷스윗 제품을 수정할 수 있었다. 세레라의 추정에 따르면, 넷스윗은 조임쇠 산업의 요건 가운데 약 90%를 충족할 수 있다. 또 넷스윗 플랫폼에 손쉽게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조임쇠 산업은 세레라의 VMI 모듈을 이용해 고객에게 납품하는 위탁 재고를 관리 할 수 있다. 고객의 장소에 제품을 보관해 유지하는 방식으로 재고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이다. 일부 경우에는 고객이 제품을 소비할 때 대금을 지불한다. 또는 재고 구매 대금을 지불하고, 공급자가 판매되지 않는 제품을 재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VMI 모듈은 이런 형태의 재고 관리에서 견적과 지급(quote-to-cash)를 추적한다.

MTR과 서티피케이트 오브 컴플라이언스(Certificates of Compliance, 준수 인증) 모듈은 각 제품 로트에 포함시켜야 하는 품질 보증 문서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한 자동차 회사 고객은 MTR을 이용해 조임쇠 제품의 품질 기준을 확인한다. MTR은 제품의 화학적 조성, 인장 강도, 뜨임처리 온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특정 제품이 특정 기준에 부합하는지 알려준다.

로트를 기반으로 재고를 관리하는 조임쇠 기업이나 다른 제조업체에게 이 MTR 관리는 상당히 복잡할 수 있는 업무다. 세레라의 비제이 사하 CEO는 주문서의 품목 한 줄에 동일 볼트에 대한 3개의 로트, 동일 제품에 대한 3개의 테스트 보고서가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세레라가 넷스윗 인스턴스에 추가한 MTR 모듈은 이 테스트 관련 문서가 각 재고 로트와 연동되도록 해준다.

또 FMW가 독자적으로 기능을 구축하기 위해 투자할 필요가 없도록 돕는다. 베이커는 "MTR 관련 프로세스를 구현하기 위해 수백 만 달러를 투자했어야 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카플란에 따르면, 이렇게 손쉽게 접합할 수 있는 모듈이야말로 클라우드에 수직적 기능성을 추가하는 한 방편이다. 통합업체 또한 맞춤화된 방식으로 시스템을 연동할 수 있다. 가용한 API와 다른 통합 툴을 사용하면 된다. 카플란은 두 기법 모두에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클라우드 ERP에서 개선된 e커머스로의 '자연스러운 진화'
FMW는 2009년 넷스윗의 클라우드 ERP를 도입했다. 그리고 이후 e커머스를 배치했다.

베이커는 e커머스를 ERP로부터의 '자연적인 진화'라고 설명했다. 이 조임쇠 기업은 e커머스를 이용해 사업 범위를 확대할 수 있었다. FMW는 전통적으로 휴스턴 지역을 대상으로 한 세일즈에 초점을 뒀었다. 그러나 이제는 온라인 유통업체로 미국 전역은 물론 국제 시장에 이르기까지 세일즈 기회를 추구하고 있다. 베이커는 "이제 전세계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3년에는 대다수 매출이 휴스턴 밖에서 발생했다"라고 말했다.

FMW가 넷스윗을 이용해 e커머스를 처음 실시한 때는 2010년이다. 이후 매출이 매달 25~30% 증가했다. 올해는 이보다도 다소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커는 세레라의 도움을 받아 e커머스 사이트를 계속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로는 한 페이지에서 원스톱 결제가 가능하도록 장바구니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전통적인 장바구니를 이용하는 지금은 고객들이 여러 페이지를 오가며 결제를 마쳐야 한다. 결제 정보를 입력하고 확인하는 페이지, 배달 관련 정보를 입력하고 확인하는 페이지, 주문을 제출하는 페이지 등이다. 그러나 새 장바구니에서는 동일한 페이지에서 팝업창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장바구니를 확인해, 이를 추가 또는 바꾼 후, 구매 및 결제를 할 수 있는 것이다.

FMW는 여기에 더해 2014년 웹사이트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매년 웹사이트를 바꿀 계획이다. 레이아웃과 느낌을 완전히 개조하는 것이다.

FMW의 넷스윗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베이커는 클라우드가 가져온 가장 큰 영향은 기업의 확장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관리에 드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이제는 사업에만 신경을 쓰면 된다. 또 기업 성장에 필요한 일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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