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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2020년에 저가 무인 자동차 생산

2013.09.04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닛산이 2020년에 여러 가지 무인 자동차 모델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자동으로 운전하는 차로 알려진 무인자동차는 사람이 전혀 관여하지 않고 스스로 안내하기 위해 주변의 사물과 도로의 차선을 감지하는 센서와 카메라를 사용한다.

닛산 이외에 다른 자동차 회사 중에서는 GM은 2015년에 캐딜락에 준 무인 운전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을 발표한 상태다. 구글은 5년 이내에 일반인을 위한 운전 자동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최초의 기술 기업 중 하나다.

닛산은 이미 일본에 무인 운전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짓고 있다. 닛산은 현재 무인 자동차 기술을 개발 하기 위해 MIT, 스탠포드, 카네기 멜론, 옥스포드, 도쿄 대학 등 명문 대학과도 공조하고 있다.

"닛산의 무인 운전 기능은 소비자에게 현실적인 가격에서 구현될 것이다. 목표는 2가지 모델에서 가능할 것이다"라고 닛산은 성명서에서 밝혔다.

나비갠트 리서치(Navigant Research)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35년 무인 자동차가 전세계에 9,500만 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측됐다. 2035년에는 무인 자동차가 전체 신차 판매량의 75%를 차지할 것으로 나비갠트는 전망했다.

닛산 CEO 카를로스 곤은 "2007년에 나는 2010년까지 닛산이 탄소 배출 제로 자동차를 대량생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늘날 닛산 리프(LEAF)는 역사상 가장 잘 팔리는 전기자동차다”라고 말했다. "이제, 새로운 약속을 하려고 한다. 2020년에 새로운 혁신적인 기술인 무인 자동차를 선보일 준비가 됐다. 그리고 우리는 이미 그것을 실현할 궤도에 올라서 있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올해 말 닛산은 모든 전기차 리프를 사용해 무인 자동차 기술을 시현해 보일 계획이다.

닛산은 닛산 360에서 최초로 무인 자동차 기술을 시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닛산 360은 올해 말 엘 토로 해병대의 옛 항공기지뿐 아니라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거리에서 시범 주행을 선보이며 이 행사장에는 초대받은 사람들만 입장할 수 있다.

닛산이 시현해 보일 기술들 중에는 레이저 스캐너, 주변을 보여주는 카메라, 고도의 인공 지능, 액추에이터 등이 있다. 실제 주행 상황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 기술들이 탑재됐다.

이 무인 운전 기술은 차량 주변의 360를 모니터링해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주고 필요한 경우 작동까지 하는 닛산의 철학인 세이프티 실드(Safety Shield)의 연장선산에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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