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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운영체제

델 태블릿 차별화 전략은 "윈도우 8, 업무용"

2013.08.28 Michael Kan  |  IDG News Service

윈도우 8에 대한 반응이 신통치 않지만 델은 업무용 태블릿 분야에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의 한 임원은 지난 27일 연말께 윈도우 8 태블릿 신제품군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델 글로벌 오퍼레이션 대표 제프 클락은 "우리 태블릿이 안드로이드 또는 iOS 태블릿보다 관리하기 쉽고 안전한 이유는 윈도우를 채택했기 때문"이라며, "이 방침을 고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이징에서 열린 델 솔루션 서밋에서 이같이 밝히며 회사가 업무용 태블릿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업무용 태블릿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태블릿 시장에서 윈도우 기반 태블릿은 아직 존재감이 미미하다. IDC에 따르면 지난 2분기 4.5% 점유율에 그쳤다. 애플 아이패드는 32.5%,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은 62.6%였다.

애널리스트들은 윈도우 8 태블릿의 확산이 느린 이유에 대해 비싼 가격과, 전용 모바일 앱의 부재를 지목하고 있다.

클락은 그러나 윈도우 8.1이 등장하면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윈도우 8 최초 버전에 비해 극적으로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윈도우 8에 기반한 델 래티튜브 10 태블릿 가격은 현재 499달러부터 시작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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