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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출력하듯 3D 출력' MS, 윈도우 8.1서 3D 프린팅 지원

2013.08.26 Ian Paul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메이커봇(MakerBot) 같은 업체와 함께 데스크톱에서 손쉽게 3D 프린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종 목표는 마치 문서를 출력하듯 윈도우 8.1에서 간편하게 3D 프린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신뢰할 수 있는 윈도우 문서 프린트 과정처럼 새로운 3D 프린팅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설명했다.

지난 7월 윈도우 8.1 프리뷰 버전이 발표된 이후 이 버전의 신기능에 대해서는 이미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블로그를 통해 윈도우 8.1에서의 3D 프린팅 작동 방식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현재 3D 프린팅 기술은 처리 과정에서 서로 다른 파일 포맷을 사용해야 하는 단점을 갖고 있다. 동시에 최종 제품에 대한 메타데이터나 상세 정보를 상실해서는 안 되고 또한 다양한 3D 프린팅 앱과 기기들도 지원해야 한다. 반면 윈도우 8.1에서는 마치 문서 파일을 출력하듯 그냥 파일 > 프린트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나머지 작업은 윈도우가 처리한다.

이 새로운 윈도우 3D 프린팅 기술의 중심에는 3MF(3D Manufacturing Format)라는 XML 기반 데이터 포맷이 자리를 잡고 있다. 3MF에는 3D 프린터가 프린팅 작업 시 알아야 하는 모든 정보가 들어있다. 매우 유연한 형식이어서 3D 프린터 업체들이 필요한 데이터를 추가할 수도 있다. 앱이 처리해야 하는 모든 작업은 3MF 데이터로 윈도우 운영체제에 전달되고 이를 다시 윈도우가 3D 프린터로 보낸다.



윈도우 8.1의 3D 프린터 기능에는 문서 출력이 지원하는 것과 매우 비슷한 옵션들도 포함돼 있다. 또한, 플러그 앤드 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3D 프린터와 PC를 연결하는 것도 더 간편해진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설명했다. 3D 프린팅은 윈도우 8 모던 스타일을 지원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3D 모델을 참바의 일부 탭을 쓸어 열어나 닫으면서 간단하게 프린트할 수 있다.

윈도우 8.1의 3D 프린팅 기능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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