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 방식을 수용한 사람들이 응답했을 가능성이 높은 버전원 설문조사에서 팀들의 43%만이 테스팅으로 입증된 개발을 수행하며 30%는 페어 프로그래밍(Pair Programming)을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자일 개발이 꽤나 오래됐고 위험성은 일정한 형태를 갖추었지만 여전히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OOP와 동일하다.
기술적인 애자일 사례에서 문화적인 사례로 이행한다
존 컨은 또 다른 애자일 코치로 이런 위험을 ‘인간의 본성’으로 설명하고 있다. 저자 제리 와인버그는 이를 가리켜 무엇인가를 넓게 펴 바르면 두께는 더 얇아지는 딸기잼의 법칙(The Law of Strawberry Jam)으로 설명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얇게 펼쳐지는 수준이 아니다. 이야기, 스프린트, 더욱 빈번한 공개 일정이 존재하는 프로젝트 관리 등의 사례는 테스팅으로 입증된 개발 과 지속적인 통합 등의 기술적 사례보다 더 높은 도입률을 달성했다. 기술적 사례는 팀의 프로세스 소유, 종합성, 독립적 팀, 꾸준한 페어링 등의 문화적인 것들보다 더 많이 도입되고 있다. 이 3가지 범주는 모두 ‘애자일’이지만 문화적 사례를 애자일의 ‘핵심적 특징’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오늘날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들의 대다수는 애자일 소프트웨어의 프로젝트 관리 측면을 수용하고 있는 듯 하다. 나머지들의 경우, 개선의 여지가 있으며 이는 경쟁우위의 여지가 있음을 의미한다.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인 현상이라 생각한다.
*Matthew Heusser는 컨설턴트이자 기고가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