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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회사에서 가상화를 활용하는 6가지 방법

2013.08.07 Paul Mah  |  PCWorld
가상화(Virtualization). 이 단어는 대기업들만 손댈 수 있는 복잡하고 값비싼 기술을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가상화는 소규모 회사에도 비용 절감과 IT 효율성 향상을 비롯한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오라클의 버추얼박스(VirtualBox)와 VM웨어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같은 옵션들은 가상화 기술을 소규모 회사에서도 감당할 수 있는 예산대에서 제공한다.

소규모 회사에서 가상화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안을 살펴본다.

구형이거나 지원이 끊긴 기계 교체하기
이런 상황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틈새시장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사업을 접거나, 그 소프트웨어의 지원이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원본 설치 파일을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데다, 구성 설정도 불확실해 진다.

완벽하게 작동하는 앱으로 교체하기 위해 돈을 쓰거나, 기계가 앞으로 몇 년간만 더 문제 없이 작동하기만을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대신, 그냥 전체 PC를 가상화하는 것은 어떨까? 이 방법은 VM웨어 v센터 컨버터(vCenter Converter)같은 무료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충분한 RAM과 쓸만한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든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을 사용하여 가상화된 환경 안에서 지원이 끊긴 소프트웨어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VM웨어 v센터 컨버터는 전체 PC를 손쉽게 가상화 시켜준다.

분명 지원이 중단된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것은 보안적 측면에서 권장할만한 일은 아니다. 그러므로 그런 앱을 보유한 가상화 기기들은 오직 방화벽 뒤에서만 구동해야 한다.

시스템 백업 생성하기
앞서 설명한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서버의 “스냅샷”을 가상머신으로 만들어 시스템 백업용으로보관할 수 있다. 가상머신 백업은 재앙적인 하드웨어 고장 후에도 신속하게 원래 시스템으로의 복구를 도울 수 있다. 가상머신 사본이 일상적인 데이터 백업을 대체하지는 않지만(서버 복구를 위해서는 데이터 백업이 필요하다), 최근 이미지를 백업해두면 정비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고, 새로운 물리 하드웨어 구매와 구성에도 시간을 벌 수 있다.

내부 서비스 제공하기
내부 사용 목적의 위키(Wiki)나 회사 인트라넷 내의 재버(Jabber) IM 배치 테스트를 위한 시스템구성을 생각 중인가? 만약 그렇다면, 가상화가 기존 기기를 정리하거나 새로운 하드웨어 구매 필요 없이도 그런 환경을 손쉽게 구성할 수도 있도록 해준다. 만약 최초의 시험 배치가 성공적이라면, 가상머신은 손쉽게 전용 가상 서버 기기로 이전할 수 있고, RAM과 CPU 할당 같은 간단한 가상머신 변수 조정만으로도 신속하게 확대될 수 있다.

모빌리티 지원
모바일 기기들을 통해 비즈니스 사용자들은 사실상 어느 곳에서든 작업이 가능해졌지만, 직원들이 외부에서 PC에서만 사용 가능한 앱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브라우저에서는 제대로 로딩되지 않는 웹사이트를 데스크톱에서 접속해야 할 경우가 생긴다. 다행히도,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RT를 위한 원격 데스크톱 프로토콜(Remote Desktop Protocol)을 통해 이런 상황에서 사용자들은 사무실에 있는 데스크톱에 연결할 수 있다.

직원들이 자신들의 데스크톱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대신, 가상머신을 RDP 호스트로 설정해 오직 필요로 하는 서비스만 구성해야 한다. 작업 기기를 이런 식으로 분리함으로써 보안이 한층 강화된다.

보안 향상
웹 브라우저를 대상으로 한 수많은 사이버 공격들로 인해 기업 데이터의 위험도는 커져만 간다. 이를 물리칠 간편하고 저렴한 방법은 웹 브라우징 활동을 민감한 파일에 대한 접속권이 없는 가상머신으로 제한하는 것이다. 해커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침투한다고 해도, 신속한 재시작을 통해 편리하게 모든 악성코드나 수정된 시스템 파일들이 삭제될 것이다(가상머신이 읽기 전용 모드라고 가정할 때).

앱을 설치 없이 배포하기
앱을 VM 이미지 내에서 패키징해 배포할 수 있다. 이는 플래시 드라이브 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을 집과 직장 사이에 옮기는 훌륭한 방법인 동시에, 소프트웨어 데모가 드라이버나 코드 라이브러리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실행되지 않는 것을 막아준다.

마지막으로, 이 방식은 야후 메신저와 스카이프같은 애플리케이션의 여러 인스턴스를 동시에 실행할 때도, 서로 다른 인스턴스를 각각 다른 계정에 매핑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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