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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비즈니스의 마찰을 어떻게 줄일까

2013.08.05 Tom Kaneshige   |  CIO
인포그래픽 : IT 전문가와 현업 전문가들은 왜 사이 좋게 지낼 수 없을까? 아마도 두 집단 사이에는 잠재된 긴장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IT와 사용자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여기 BMC 소프트웨어가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기 위해 제안한 몇 가지 의견이 있다.

누가 IT부서를 좋아할까? BMC 소프트웨어의 조사에 따르면, IT서비스나 지원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은 10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인 감정을 갖는 사람들이 무려 63%나 됐고 나머지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적시에 기술 문제에 대응하고 해결하는 IT의 능력에 대해 사용자의 대다수는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이는 직원 생산성에 미치는 인식 영향 역시 상당히 나쁘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사에 응한 어떤 사용자는 "직장에서 헬프데스크를 호출하는 게 싫다"고 밝혔다. 그는 "헬프데스크 사람들은 쓸모 없는 데다 전화로 숨 넘어가는 소리를 해댄다"고 덧붙였다.

BMC는 사용자와 IT전문가 모두 이러한 마찰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제공했다. 사용자는 IT담당자들과 점심 식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IT는 책임감을 끌어내는 디지털 티켓팅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다.

최근에 마찰을 일으켰던 또다른 가능성 있는 방안은 기업의 지니어스바(enterprise Genius Bar)다. SAP 같은 기업들은 기술 문제를 해결하고자 애플의 소비자 친화적인 접근 방법을 도입했다. 이러한 추세는 초기 단계지만, 기업의 지니어스바는 IT와 현업과의 관계를 극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다음은 IT와 비즈니스 사이의 마찰에 대한 BMC의 인포그래픽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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