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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기고|재택 근무용 비즈니스 PC, ‘보안과 내구성’ 살펴야

2020.12.28 이두형  |  CIO KR
코로나19가 일하는 방식을 삽시간에 바꿔버렸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016년부터 업무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왔으며, 생산성과 보안에 초점을 맞춰 ‘워크포스 트랜스포메이션(workforce transformation, 업무생산성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바 있다. 그런데 코로나19 대유행은 비대면 문화와 원격 및 재택 근무를 일상 속으로 순식간에 정착시켜 버렸다.

원격근무 일상화, 노트북 교체 시에 성능과 보안 고려 필요하다
이미 재택근무는 대다수 기업에서 일상적인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델 테크놀로지스가 한국IDG에 의뢰해 발간한 ‘2020 재택근무 동향 및 PC 구매 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74%가 '소속 기업에서 원격근무를 시행 중이거나 시행 예정'이라고 답했다. 원격근무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1.1%에 불과했다. 또 직원 수 1,000 명 이상의 대기업 중 83.8%가 원격근무를 시행한 적이 있었다.

또한 향후 업무용 컴퓨터를 교체할 때, ‘재택근무’ 지원 성능을 선택 기준으로 삼겠다는 응답자 비율이 무려 85.6%를 차지했다. 재택근무가 업무용 PC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업이 직원에게 우수한 기술이 적용된 업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업무 성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다. 특히 원격 근무 직원들의 번아웃(소진)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진정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가능하도록 업무 생산성과 삶의 행복감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경영의 최우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우수한 기술이 업무성과를 높이고 스트레스 완화시켜” 델 신경과학 연구 결과
델 테크놀로지스가 올해 초, 기술이 업무 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첫 번째 신경과학 연구인 ‘브레인 온 테크(Brain on Tech)’에 따르면, 근무 시간에 우수한 기술을 사용하면 직원들은 37% 이상 높은 성과를 내고, 주 40시간 근무에서 15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열악한 기술 경험은 사용자의 컴퓨터 사용 능력에 관계없이 직원의 성과를 평균 30% 이상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기업은 직원들에게 우수하고 강력한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오늘날 PC는 직원과 회사를 연결하는 유일한 물리적 연결고리로서, 업무뿐만 아니라, 회사의 문화에 참여하고 고객 및 동료와 소통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한다.

PC 선택 기준, 안전한 재택 근무를 위해 강력한 보안과 내구성 살펴봐야
이러한 재택 근무 필수 솔루션인 PC을 선택할 때 이전에는 크기와 무게, 디자인에 주목했다면, 이제는 언제 어디에서나 원활하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강력한 보안과 내구성이 선택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 재택근무용 PC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하는 필수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1. 타협할 수 없는 ‘보안’이 최우선 되어야
재택근무용 PC의 조건은 주요 워크로드와 이동의 빈도에 따라 크게 달라지나, 가격과 성능을 떠나 타협하면 안 될 요소가 바로 ‘보안’이다. PC에는 많은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으며, 많은 업무용 프로그램들을 사용하고 있어, 보안 인터넷 망이 갖춰지지 않은 재택근무 시에 해커들의 공격에 노출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보안 측면에서 ‘Windows Hello 안면인식’ 로그인을 위한 적외선 카메라와 전원 버튼에 내장되는 터치식 지문 인식 옵션은 노트북의 보안과 사용자의 생산성을 모두 보장한다. 사용자가 노트북 주위로 다가오면 손을 대지 않아도 자동으로 시스템에 로그인하고, 반대로 사용자가 노트북에서 멀어지면 1분 안에 알아서 잠금모드에 들어간다.

카메라 프라이버시 셔터와 프라이버시 스크린 기능도 업무용 노트북의 필수 사양으로 여겨진다. 전면 카메라를 물리적으로 닫아 해킹을 막는 세이프뷰(SafeView), 화면의 백라이트를 조정하여 전면에선 화면이 잘 보이지만 측면에서는 화면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여 사용자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세이프스크린(SafeScreen),그리고 PC 시스템의 펌웨어(시스템의 기본적인 구동을 관장하는 프로그램)인 운영체제나 응용프로그램보다도 상단에 있는 바이오스(BIOS)의 변조 여부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세이프바이오스(SafeBIOS)’, 접촉식/비접촉식 스마트 카드 리더 옵션 이용 시엔 사용자의 기밀 보호를 위한 ‘세이프아이디(SafeID)’ 기능 등을 통해 해커의 접근을 차단하고 정보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2. 업무 위한 고성능 및 장시간 사용을 위한 전력 효율, 용량 등 ‘내구성’ 살펴야 
래티튜드(Latitude) 9510. 업계에서 가장 긴 최대 34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했다. 

이제 AI가 내장된 나를 누구보다 잘 아는 PC가 있다면, 어디에서 일하더라도 탁월한 업무 성과를 낼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단순한 작업 이상을 수행하기 위해서 이제 PC는 지능적이고 자가-인식적(self-aware)이며, 사용 패턴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델 PC에 내장된 AI 기반의 소프트웨어 ‘델 옵티마이저(Dell Optimizer)’는 사용자의 업무 패턴을 학습하고 이에 맞게 설정을 조정하며, 보다 빠른 앱 실행, 배터리 수명 연장, 간편한 로그인 및 안전한 잠금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영상 회의 시에 카메라 끄기, 무선 지원 등으로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

관리자 측면에서도 전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PC 성능을 최적화해야 한다. VMware Workspace ONE 기반의 Dell Technologies Unified Workspace는 디바이스, 사용자,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클라우드에서 직원이 사용하는 다양한 엔드포인트 기기에 주요 업무용 프로그램을 일괄 배포하고 보호, 관리 및 지원한다. 이 외에도 다중 작업을 위한 ‘확장 인터페이스’ 지원 여부, 이동성 최적화를 위한 ‘무게’와 ‘배터리’ 지속 시간도 사용자 편의성 측면을 고려할 때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업무 형태’ 관리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재택근무는 이제 일반적인 업무 형태로 자리잡았다. 기업들은 원활한 원격근무 환경을 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플랫폼, 인프라, 프로세스 및 도구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번 구입하면 최소 3년은 사용해야 하는 업무용 PC를 선택하는 것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단계로서 의사 결정권자들이 중요시하는 ‘보안’과 사용자들이 중요시하는 ‘내구성’과 ‘편의성’을 모두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에 직원 개개인의 업무 특성을 기반으로 어떤 PC가 재택근무 시에도 최고의 생산성을 실현할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최적의 제품을 선택하는 지혜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 이두형 전무는 델 테크놀로지스 클라이언트 솔루션 사업부를 담당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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