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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보안 / 소비자IT

"BYOD가 기업에 보안 위협 야기" 英 조사

2013.07.01 Antony Savvas  |  Computerworld
사무직 근로자의 1/3이 지난 6개월 동안 자신의 기기 보안 기능을 업데이트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이 업무에 자신들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자신들이 접근하는 업무용 데이터 보안은 회수 시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기업 유가브(YouGoV)가 영국의 사무직 근로자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현재 스마트폰 같은 개인 기기를 1대 이상 사용하는 직장인은 3/4(73%)으로 집계됐다. 거의 절반인 45%는 2개 이상을 사용하며 회사에 BYOD 전략을 확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것이 직원들의 모바일 보안 증가를 유도하지 않으며 그 결과 영국 기업들의 보안 운영과 자사 데이터 보호 업무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는 것으로 이어진다고 이 조사는 밝혔다.

사무직 근로자의 1/3(30%)은 데이터 손실이나 도난에 대해 직접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으며 44%는 회사와 직원들이 동등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 답했다. 회사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말한 응답자는 13%에 불과했다.

개인 기기를 사용하는 근로자 1/3(34%)는 지난 6개월 동안 개인 기기 보안을 업데이트하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11%는 자신의 기기 보안을 업데이트하거나 설치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최근 영국 정보보호위원회(ICO)는 데이터가 개인 기기에 있건 업무용 기기에 있건 관계없이 직원들에 의한 데이터 손실에 대해 기업이 책임져야 한다는 지침을 명확히 밝혔다.

지난 6개월 동안 개인 기기에서 데이터 손실을 경험했다고 밝힌 직원은 약 1/5인 18%였으며 개인 기기의 보안 경과를 통한 기업에 대한 ICO의 벌금이 더 타당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절반 이상인 53%는 고용주가 자신들의 개인 기기에 대한 보안 강화에 반대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으며 반대할 것 같다고 말한 응답자는 26%에 불과했다.

그러나 사무직 근로자의 1/4 이상인 27%는 회사가 업무용 개인 기기 사용에 대한 어떤 정책도 설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조사를 의뢰한 BAE시스템 데티카(Detica)에서 모바일 보안을 담당하는 빈센트 기크 이사는 “직원들에게는 보안 토론에 참여하고 보안 책임을 공유하려는 직원들의 의지가 있다. 이들은 현재 이러한 요구를 수용할 고용주들을 찾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ciokr@idg.co.k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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