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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에서 동작하는 빅 데이터 애널리틱스 ‘조이엔트 만타’

2013.06.28 Thor Olavsrud  |  CIO KR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한 후, 이를 옮기지 않고 복잡한 쿼리와 애널리틱스를 실행시킬 수 있다면 어떨까? 이는 고성능 클라우드 기반과 빅 데이터 애널리틱스 전문 회사인 조이엔트(Joyent)가 새로 선보인 ‘조이엔트 만타 스토리지 서비스'(Joyent Manta Storage Service)를 통해 강조하는 질문이다.

만타는 클라우드에 저장한 데이터를 직접 컴퓨트(연산) 및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클라우드 객체 저장 및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이다.

지난 3년간 만타 개발에 몰두했던 조이엔트의 브라이언 칸트릴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개인용 컴퓨터에서 가장 중요했던 '킬러 앱'은 스프레드시트였다. 킬러 앱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데이터와 컴퓨트를 융합했기 때문이다. 각자 책상에서 타임 셰어링(시분할) 프로그램 없이 데이터 작업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데이터와 네트워크라는 두 가지 기술을 결합한 기술이다. 그리고 칸트릴은 만타가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있다고 자신했다.

만타는 클라우드의 스프레드시트?
칸트릴은 "만타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스프레드시트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비구조화(비정형) 데이터를 즉시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컴퓨트와 데이터, 네트워크를 융합하고 있다. 이 3가지를 하나의 기술로 통합하고 있는 것이다. 컴퓨트와, 네트워크, 데이터의 삼위 일체다"라고 말했다.

만타는 기업들이 인프라를 관리하거나 데이터를 이동시키지 않고도, 더 빠르고 쉽게 빅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아마존과 비슷한 가격이 특징이다.

칸트릴은 "가격 경쟁력이 없는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없다. 클라우드 컴퓨팅에는 가격 말고도 많은 장점이 있다. 애당초 비싼 가격을 매길 여지가 없다. 데이터와 컴퓨트 확장에 따라 효과적인 EC2나 조이엔트 IaaS에, 그리고 스토리지에 S3 가격을 지불하면 된다. 또 1~3초 동안 확장할 수도 있다. 이 경우 해당 시간에 대한 가격을 지불하면 그만이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정기적으로 백업을 대상으로 검증 테스트를 실행시키고 싶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하다. 모든 백업을 가져와 연산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칸틸은 만타에서는 이런 검증 테스트를 비교적 쉽게 실행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백업이 보관된 컴퓨터를 잠깐 동안 확장하면 된다.

만타는 데이터를 이전하거나, 컴퓨터 클러스터를 설정하거나, 소프트웨어를 처리하지 않고도 로그 분석, 검색 인덱스 생성, 재무 분석, 기타 데이터 집약 작업 같은 컴퓨트 작업을 실행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칸트릴은 안전한 컨테이너에 코드를 넣어 서버에 가져오고, 산업용 맵리듀스(MapReduce) 패턴을 사용해 데이터를 자동으로 통합한다고 설명했다.

스토리지에서 컴퓨트 클러스터로 데이터를 복제할 필요 없어
온라인 쇼핑 커뮤니티인 와넬로(Wanelo)의 콘스탄틴 그레데스쿨 CTO는 스토리지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컴퓨터 클러스토로 데이터를 복제하기 위해서는 몇 시간을 투자해야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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