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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비즈니스|경제

"SNS가 중소기업 매출 향상을 돕는다" MYOB 조사

2013.06.24 Stephanie McDonald  |  CIO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중소기업(SMB)의 매출이 56%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MYOB 비즈니스 모니터(MYOB Business Monitor)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매출이 상승했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28%며, 전체 기업은 18%로 나타났다.

딜로이트 액세스 경제(Deloitte Access Economies)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 ‘커넥티드 중소기업(Connected Small Businesses)’ 역시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마케팅 같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중소기업들의 평균 1년 매출이 35만 호주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MYOB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20%가 업무용으로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Y세대(22%)와 X세대(22%)며 다음으로는 베이비붐 세대(18%)와 65세 이상(9%)으로 집계됐다.

MYOB의 CEO 팀 리드는 "중소기업 사장 5명 중 1명은 소셜 미디어를 담당할 관리자를 별도로 고용하고 있다. 이 역할을 책임질 사람들은 좀더 긴밀한 고객, 공급사, 협력사 등과의 관계 구축을 넘어 재무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같은 이러한 많은 소셜 툴들은 비즈니스 프로파일을 높이고, 목표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잠재 고객을 만들어는 데 많은 투자를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리드는 설명했다.

리드는 중소기업 사장의 약 절반이 업무용으로 스마트폰 1대 이상을 사용하고 있지만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1/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는 조사 결과에 대해 기업들이 소셜 미디어 도입에 확신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절반 이상 응답자들이 자사의 사업을 강화하고 성장하기 위한 인터넷 사용법에 대해 모든 중소 기업에 무료로 정부 지원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공약한 정당에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리드는 전했다.

MYOB에 따르면, 업무용 전화에 스카이프나 VoIP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은 10%며,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회사 블로그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은 9%, 고객과 접촉하는데 페이스북, 유튜브, 구글+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이 16%로 집계됐다.

또한 웹사이트를 가지고 있으며 기업은 32%, 원격근무하는 직원들이 있는 중소기업은 21%로 각각 조사됐다.

MYOB 비즈니스 모니터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전세계 1,005개의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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