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9

윈도우 서버 2012 R2 '공개 임박' ··· 자동 티어링 · 클라우드 기능 추가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조만간 공개될 윈도우 서버 2012 R2는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기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서버 제품 마케팅 이사 마이클 슈츠는 "앞으로 네트워킹과 스토리지 부분에서 기업들이 민첩성을 높이면서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우리는 그간의 노하우를 네트워킹, 스토리지, 컴퓨팅 부문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용하는데 적용해 현장에서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6월말 경 윈도우 서버 2012 R2의 프리뷰 버전을 공개하고 올해 말 최종 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동 티어링 등 스토리지 기능 강화
슈츠에 따르면 윈도우 서버 2012 R2의 스토리지 기능의 경우 어떤 파일을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지 시스템이 자동으로 판단하는 자동 티어링(Automated Tiering) 기술이 추가됐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가장 빈번하게 참조하는 파일은 속도가 빠른 SSD(Solid State Drive)에 저장하고 다른 파일은 저렴한 전통적인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할 수 있는데 시스템 성능을 높이면서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슈츠는 설명했다.

또한 자동 티어링 기능을 이용하면 윈도우 서버를 대규모 스토리지 JBOD(Just a Bunch of Disks) 어레이용 파일 서버로 사용할 수 있다. 슈츠는 이것이 완전한 기능을 갖춘 저장소 네트워크를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SAN(Storage Area Network)을 구축하기 부담스러운 중소기업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슈츠는 "많은 웹 및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SAN 대신에 JBOD 어레이를 사용하고 있다"며 "이 기술을 활용하면 복수의 윈도우 서버를 이용해 상당한 규모의 스토리지 어레이를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4개의 스토리지 인스턴스로 구성된 총 16개의 윈도우 서버는 15페타바이트 규모의 스토리지를 제공할 수 있는 64노드 클러스터를 운용할 수 있다. 각 서버는 서버당 60개의 4TB 디스크 또는 960TB의 JBOD 어레이에 SAS(Serial Attached Storage)를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 클러스터 내에 스토리지 인스턴스당 240개 드라이브까지 사용하도록 권고하지만 확장 규모에 대해 한계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 또한 관리자가 자동 티어링 기능을 통해 처리량을 증가시키고 싶다면 4TB 드라이브들 중 10%를 더 빠른 500GB SSD로 대체하고 나머지 13페타바이트 이상을 콜드 스토리지(Cold Storage)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모든 메모리를 자동으로 활용하는 운영체제처럼 자동 티어링 기능을 이용하면 할당된 모든 SSD 공간을 자동으로 채울 수 있다. 이 기술은 자동으로 운용할 수 있지만 관리자가 어느 정도의 SSD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본 파일 시스템인 NTFS(Network File Storage)에 별도의 조정을 할 필요도 없다.

윈도우 서버 2012 R2의 스토리지 관련 또다른 신기능은 중복제거 기술이다. 이를 이용하면 가상 데스크톱 기반의 가상 하드 디스크(Virtual Hard Disk)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상당한 스토리지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모두 동일한 OS와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고 있다면 이 중복된 부분에 대해 윈도우 서버가 하나의 이미지만 갖고 있고 나머지는 신규 저장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슈츠는 중복제거 기술을 이용해 VHD의 부팅 시간을 단축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VHD는 서버에서 부팅해 최종 기기로 스트리밍되는 방식이다. 따라서 서버 소프트웨어가 첫 번째로 부팅된 VHD로부터 동일한 정보를 직접 자체 작업 메모리에 복사해 다른 VHD 스크리밍에 바로 활용하면 부팅 속도가 크게 빨라진게 된다.

클라우드 지원 기능 대거 추가
두번째 윈도우 서버 2012 R2의 네트워킹 기능의 경우 윈도우 서버 업데이트로 구동하는 가상 머신(VIrtual Machine)의 마이그레이션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윈도우 서버 2012는 이미 구동하고 있는 VM을 하나의 서버에서 다른 서버로 이동시킬 수 있다. 이 때 이 새기능을 이용하면 원본 서버에서 VM을 압축하고 대상 서버에서 압축을 해제하기 때문에 전송되는 정보가 그만큼 줄어들고 마이그레이션 시간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는 서버 프로세서를 거치지 않고 VM 사본을 원본 서버의 메모리에서 목적지 서버의 메모리로 직접 이동하는 RDMA(Remote Direct Memory Access) 기능이 처음 적용됐다. 이를 통해 프로세스로 전송 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된 다수의 기능도 추가됐다. 여기에는 올해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우선' 전략의 해라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것이 하이퍼-V 복구 서비스(Hyper-V Recovery Service)다. 이 서비스는 다수의 백업 VM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주사이트(Primary Site)가 다운되면 자동으로 백업 위치의 VM으로 작업을 전환한다. 이에 대해 슈츠는 "복구를 적절한 순서로 설정해 처음에 백엔드가 나오고 중간 티어가 나온 후에 프론트 엔드가 나온다"며 "백업 사이트의 운용 방식을 위한 프로세스를 설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 사이트와 보조(Secondary) 사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가 아닌 직접 설치 방식으로 추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작업에 문제가 생길 경우 복구 서비스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복구 서비스 원본 서버는 주 사이트 운용 장소와 분리된 애저에서 운영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애저 팩(Azure Pack)을 통해 관리자들에게 유용한 클라우드 기능을 지원한다. 윈도우 서버 2012 R2의 무료 부가기능(Add-On)으로 애저 관리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사용자 포탈을 이용할 수 있다. 기업 IT 부서는 윈도우 서버와 시스템 센터(System Center)를 이용해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이 포탈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일선 사업부와 IT 프로젝트 관리자 등에게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슈츠는 "IT 부서가 새로운 머신 또는 애플리케이션 요청 작업을 처리하지 않아도 사업부 별로 자체적으로 이를 수행할 수 있다"며 "마치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윈도우 에저를 경험하는 것이 가능해 진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3.06.19

윈도우 서버 2012 R2 '공개 임박' ··· 자동 티어링 · 클라우드 기능 추가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조만간 공개될 윈도우 서버 2012 R2는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기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서버 제품 마케팅 이사 마이클 슈츠는 "앞으로 네트워킹과 스토리지 부분에서 기업들이 민첩성을 높이면서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우리는 그간의 노하우를 네트워킹, 스토리지, 컴퓨팅 부문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용하는데 적용해 현장에서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6월말 경 윈도우 서버 2012 R2의 프리뷰 버전을 공개하고 올해 말 최종 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동 티어링 등 스토리지 기능 강화
슈츠에 따르면 윈도우 서버 2012 R2의 스토리지 기능의 경우 어떤 파일을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지 시스템이 자동으로 판단하는 자동 티어링(Automated Tiering) 기술이 추가됐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가장 빈번하게 참조하는 파일은 속도가 빠른 SSD(Solid State Drive)에 저장하고 다른 파일은 저렴한 전통적인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할 수 있는데 시스템 성능을 높이면서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슈츠는 설명했다.

또한 자동 티어링 기능을 이용하면 윈도우 서버를 대규모 스토리지 JBOD(Just a Bunch of Disks) 어레이용 파일 서버로 사용할 수 있다. 슈츠는 이것이 완전한 기능을 갖춘 저장소 네트워크를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SAN(Storage Area Network)을 구축하기 부담스러운 중소기업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슈츠는 "많은 웹 및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SAN 대신에 JBOD 어레이를 사용하고 있다"며 "이 기술을 활용하면 복수의 윈도우 서버를 이용해 상당한 규모의 스토리지 어레이를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4개의 스토리지 인스턴스로 구성된 총 16개의 윈도우 서버는 15페타바이트 규모의 스토리지를 제공할 수 있는 64노드 클러스터를 운용할 수 있다. 각 서버는 서버당 60개의 4TB 디스크 또는 960TB의 JBOD 어레이에 SAS(Serial Attached Storage)를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 클러스터 내에 스토리지 인스턴스당 240개 드라이브까지 사용하도록 권고하지만 확장 규모에 대해 한계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 또한 관리자가 자동 티어링 기능을 통해 처리량을 증가시키고 싶다면 4TB 드라이브들 중 10%를 더 빠른 500GB SSD로 대체하고 나머지 13페타바이트 이상을 콜드 스토리지(Cold Storage)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모든 메모리를 자동으로 활용하는 운영체제처럼 자동 티어링 기능을 이용하면 할당된 모든 SSD 공간을 자동으로 채울 수 있다. 이 기술은 자동으로 운용할 수 있지만 관리자가 어느 정도의 SSD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본 파일 시스템인 NTFS(Network File Storage)에 별도의 조정을 할 필요도 없다.

윈도우 서버 2012 R2의 스토리지 관련 또다른 신기능은 중복제거 기술이다. 이를 이용하면 가상 데스크톱 기반의 가상 하드 디스크(Virtual Hard Disk)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상당한 스토리지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모두 동일한 OS와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고 있다면 이 중복된 부분에 대해 윈도우 서버가 하나의 이미지만 갖고 있고 나머지는 신규 저장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슈츠는 중복제거 기술을 이용해 VHD의 부팅 시간을 단축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VHD는 서버에서 부팅해 최종 기기로 스트리밍되는 방식이다. 따라서 서버 소프트웨어가 첫 번째로 부팅된 VHD로부터 동일한 정보를 직접 자체 작업 메모리에 복사해 다른 VHD 스크리밍에 바로 활용하면 부팅 속도가 크게 빨라진게 된다.

클라우드 지원 기능 대거 추가
두번째 윈도우 서버 2012 R2의 네트워킹 기능의 경우 윈도우 서버 업데이트로 구동하는 가상 머신(VIrtual Machine)의 마이그레이션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윈도우 서버 2012는 이미 구동하고 있는 VM을 하나의 서버에서 다른 서버로 이동시킬 수 있다. 이 때 이 새기능을 이용하면 원본 서버에서 VM을 압축하고 대상 서버에서 압축을 해제하기 때문에 전송되는 정보가 그만큼 줄어들고 마이그레이션 시간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는 서버 프로세서를 거치지 않고 VM 사본을 원본 서버의 메모리에서 목적지 서버의 메모리로 직접 이동하는 RDMA(Remote Direct Memory Access) 기능이 처음 적용됐다. 이를 통해 프로세스로 전송 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된 다수의 기능도 추가됐다. 여기에는 올해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우선' 전략의 해라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것이 하이퍼-V 복구 서비스(Hyper-V Recovery Service)다. 이 서비스는 다수의 백업 VM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주사이트(Primary Site)가 다운되면 자동으로 백업 위치의 VM으로 작업을 전환한다. 이에 대해 슈츠는 "복구를 적절한 순서로 설정해 처음에 백엔드가 나오고 중간 티어가 나온 후에 프론트 엔드가 나온다"며 "백업 사이트의 운용 방식을 위한 프로세스를 설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 사이트와 보조(Secondary) 사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가 아닌 직접 설치 방식으로 추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작업에 문제가 생길 경우 복구 서비스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복구 서비스 원본 서버는 주 사이트 운용 장소와 분리된 애저에서 운영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애저 팩(Azure Pack)을 통해 관리자들에게 유용한 클라우드 기능을 지원한다. 윈도우 서버 2012 R2의 무료 부가기능(Add-On)으로 애저 관리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사용자 포탈을 이용할 수 있다. 기업 IT 부서는 윈도우 서버와 시스템 센터(System Center)를 이용해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이 포탈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일선 사업부와 IT 프로젝트 관리자 등에게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슈츠는 "IT 부서가 새로운 머신 또는 애플리케이션 요청 작업을 처리하지 않아도 사업부 별로 자체적으로 이를 수행할 수 있다"며 "마치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윈도우 에저를 경험하는 것이 가능해 진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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