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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 운영체제

윈도우 서버 2012 R2, 무엇이 달라졌나? '스토리지·네트워크 향상'

2013.06.10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네트워킹 기능 개선
네트워킹의 경우, 윈도우 서버 업데이트로 구동하고 있는 가상 머신(VIrtual Machine)의 마이그레이션 시간도 단축된다. 윈도우 서버 2012는 이미 구동하고 있는 VM을 하나의 서버에서 다른 서버로 이동할 수 있다. 이제 OS가 마이그레이션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기술은 오리진(Origin) 서버에서 VM을 압축하고 대상 서버에서 압축을 해제하기 때문에 전송되는 정보가 줄어든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는 그 어떤 서버의 프로세서를 거치지 않고도 VM의 사본이 오리진 서버의 메모리에서 목적지 서버의 메모리로 직접 이동하는 RDMA(Remote Direct Memory Access)를 최초로 사용한다. 이 프로세스로 전송 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다.

물론, 올해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우선" 전략의 해이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에 잠재적으로 유용한 다수의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또 다른 하나는 하이퍼-V 복구 서비스(Hyper-V Recovery Service)이다. 이 서비스는 다수의 백업 VM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프라이머리 사이트(Primary Site)가 다운되면 서비스가 자동으로 백업 위치의 VM으로 작업을 전환한다. "복구를 적절한 순서로 조직하여 처음에 백엔드가 나오고 중간 티어가 나온 후에 프론트 엔드가 나온다. 백업 사이트의 운용 방식을 위한 프로세스를 설정하는 것이다"고 슈츠는 말했다.

프라이머리와 보조(Secondary) 사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가 아닌) 직접 설치 방식이 가능하지만 작업에 문제를 끼치는 상황은 복구 서비스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상황에서 복구 서비스 오리진 서버는 프라이머리 운용 장소로부터 분리된 곳에 위치해야 하기 때문에 서비스 자체는 애저에서 운용된다. "독립적인 장소를 원할 경우, 서버를 세우거나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고 슈츠가 말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애저 팩(Azure Pack)을 통해 관리자들에게 마법 같은 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윈도우 서버 2012 R2의 무료 부가기능(Add-On)은 애저 관리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사용자 포탈이 함께 딸려온다. 기업 IT 부서는 윈도우 서버와 시스템 센터(System Center)를 이용해 클라우드 구조를 구축하고 해당 포탈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업부와 IT 프로젝트 관리자 등에게 제공할 수 있다.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윈도우 애저를 보고 느낄 수 있다"고 슈츠가 말했다. IT 부서가 새로운 머신 또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요청을 처리하는 대신에 사업부 별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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