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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소비자IT

포춘 500대 기업은 어떻게 BYOD를 관리하나

2013.06.05 James Careless  |  Network World
IT 부서들은 좋든 싫든 직원들이 개인 소유의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컴퓨터를 직장에 가져와 업무에 사용하게 된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다.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들도 이런 현실에 대처하고자 기업 네트워크와 데이터 보안을 위한 BYOD 거버넌스 정책을 도입하고 이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방법은 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안도르이드, 블랙베리를 기업망에 연결하기 전에 안전한 접속을 위한 보안 절차를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BYOD 사용자들은 기업이 승인한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개인 기기에 설치한 이후에야 기업망에 접속할 수 있다.

IT 관리자들은 기기를 잃어버리거나 도난 당했을 때 원격 삭제하기 위해, 또는 보안 위협을 검사하기 위해 직원들의 BYOD 기기에 접속할 수 있어야 한다. 일부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PIN을 이용해 기기를 잠그라고 요구하는 실정이다.

직원들에게 좋은 소식은 자신의 기기를 업무 목적에 사용하면 이에 대한 비용을 변제받거나, 기업이 업무용 기기의 일환으로 기기를 구입해주기도 한다는 것이다.

다음은 가넷(Gannett), NCR 코퍼레이션(NCR Corporation),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 Company), 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 등과 인터뷰한 내용이다.

허용 대상 기기
어떤 장비를 허용하고 있을까?

웨스턴 유니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 관리자 캐시 벨은 "웨스턴 유니온의 경우, 직원들은 모든 개인 전자 장치 및 기기를 업무에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BYOM(Bring Your Own Mobile) 프로그램을 통해 애플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여기에 더해 기업 소유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블랙베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CR 코퍼레이션도 여러 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NCR의 CIO 빌 반커렌은 "NCR은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폰, 심비안 장치 등 약 90%의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액티브싱크(ActiveSync) 기술을 사용, 기기의 정책을 계속 집행하면서 더 많은 기기를 지원하게끔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구현했다. 액티브싱크와 기업용 블랙베리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기반을 통해 블랙베리 기기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가네트의 BYOD 정책 또한 유사하다. 가네트의 홍보 책임자 스티브 키데라는 "직원들은 액티브싱크나 블랙베리가 지원하는 기기라면 어떤 기기이든지 직장에 가지고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웨스턴 디지털의 홍보 책임자 스티브 샤터크는 "웨스턴 디지털은 iOS,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마이크로소프트 등 많은 기기를 지원하는 BYOD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윈도우폰과 태블릿은 권장하지 않는다. 아주 최근에 들어서야 윈도우 8과 윈도우 태블릿을 지원하는 관리용 툴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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