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6

벤더 기고 | '개방성'이 혁신을 불러오는 이유

Lauren States | Network World
* 본 기고문은 벤더가 작성한 것으로, 네트워크 월드 편집부는 이 기술 소개서를 수정해 제품 홍보와 관련된 내용을 없앴다. 그러나 작성자의 선호도에 편향되어 있을 수 있음을 알린다.

IT 분야의 모든 이들은 미래에 어떤 기술이 크게 성공할지 파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런데 성공할 기술을 예측하기가 점차 더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신기술이 성공하는데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확실한 한 가지가 있다. 창조적인 자유를 바탕으로 혁신을 촉진하는 오픈소스 기술이다.

오픈소스(Open source)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지난 수십 년간 모멘텀을 얻었고, 지금은 모든 산업이 수용하는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 22년 전, 리눅스(Linux)는 '보잘것없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불과했다. 그러나 현재는 스마트폰, 태블릿, 심지어는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도처에서 운영체계로 사용되고 있다. 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퍼컴퓨터 500종 전부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대부분은 리눅스가 전세계적으로 주요 혁신 기술을 위한 플랫폼이 되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 못하고 있다.

'개방성'의 혁신 잠재력이 인정을 받으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오픈 표준(Open Standard, 개방성 표준)에 대한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근 부즈앤컴퍼니(Booz & Company)는 오픈 클라우드 표준에 합의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주요 기업들이 이를 주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클라우드 컴퓨팅의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하지 못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좋은 소식은 상당히 빠른 발전이 있었다는 것이다. 2년 전, 오픈 클라우드 사용 요건과 도전을 해소하기 위해 클라우드 표준 고객 협의회(Cloud Standards Customer Council)가 설립됐다. 설립 당시만 하더라도 가입 회원 수가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시티그룹(Citigroup), 노스캐롤라이나 대학(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등 50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금은 400곳이 넘는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오픈 기술을 통해 파괴적인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무제한의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그렇다면 '오픈 기술'은 어떻게 전세계적인 혁신을 구현할까?

오픈 문화가 가져다 주는 혜택
먼저 오픈 문화는 크라우드소싱의 장점을 활용, 향후 맞춤화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우리는 오픈 표준이 상업적 기술에 우위 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역사를 살펴봐도, 특정 벤더나 생태계에 종속(Lock-in)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방적인 협업을 추구할 경우, 여러 도전을 해소해 혁신을 구현할 수 있었다.

리눅스 기반 안드로이드 앱이든, 클라이언트가 여러 벤더에서 작업을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이든, 오픈 표준은 기업이 상업적이고 재산적인 컴퓨팅 환경에서 초래되는 부담 없이 가치 전달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오픈 표준은 의료, 금융, 자동차, 소매,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그리고 더 저렴하게 정보를 공유하도록 허용하는 '보험' 또는 '청사진' 역할을 한다. 이는 제대로 된 산업간 협업, 상호운영성을 구현한다. 기업이 더 나은 상품, 서비스,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준다. 폐쇄적인 사유 수단으로는 제공하지 못하는 편익들이다.

무어의 법칙이 계속 유효하다면, 정보 기술의 성능은 계속 높아지는 반면 가격은 계속 하락할 것이다. 강력한 기술들이 오픈 표준 및 인터넷과 결합, 무제한의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는 전세계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이들 기반이 지식 공유와 협업을 위한 기회 또한 제공한다는 점이다.

그 결과, 산업의 경계가 흐려지고, 대신 오픈 표준에 바탕을 둔 협업 혁신으로 특징 지울 수 있는 기업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오픈 표준은 기업들이 이질적인 시스템을 더 빠르게, 더 쉽게, 더 저렴하게 연결할 수 있는 토대 역할을 하면서 산업과 최종 사용자 모두에 이익을 제공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견인하고 있다.

지금은 사유 기술과 오픈 기술이 분기하는 역사적인 갈림길에 도달해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웹과 리눅스가 그랬듯이, 우리의 일상과 기업을 바꿀 잠재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사유 기술은 컴퓨팅 분야에서 가장 유망한 기술 가운데 하나인 이 기술의 경제적 발전을 저해시킬 위험이 있다.

우리는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기술에 있어 오픈 표준 도입을 앞당기는 활동을 주도해 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혁신에 대한 글로벌 수요 충족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소수의 사일로에 국한되지 않고 다수의 지혜를 활용할 수 있을 때, 우리는 폐쇄적이고 사유적인 시스템의 '유혹'을 피해, 오픈 협업이 가져다 주는 이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 Lauren States은 IBM 기업 전략 부사장이자 CTO다. ciokr@idg.co.kr



2013.04.26

벤더 기고 | '개방성'이 혁신을 불러오는 이유

Lauren States | Network World
* 본 기고문은 벤더가 작성한 것으로, 네트워크 월드 편집부는 이 기술 소개서를 수정해 제품 홍보와 관련된 내용을 없앴다. 그러나 작성자의 선호도에 편향되어 있을 수 있음을 알린다.

IT 분야의 모든 이들은 미래에 어떤 기술이 크게 성공할지 파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런데 성공할 기술을 예측하기가 점차 더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신기술이 성공하는데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확실한 한 가지가 있다. 창조적인 자유를 바탕으로 혁신을 촉진하는 오픈소스 기술이다.

오픈소스(Open source)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지난 수십 년간 모멘텀을 얻었고, 지금은 모든 산업이 수용하는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 22년 전, 리눅스(Linux)는 '보잘것없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불과했다. 그러나 현재는 스마트폰, 태블릿, 심지어는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도처에서 운영체계로 사용되고 있다. 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퍼컴퓨터 500종 전부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대부분은 리눅스가 전세계적으로 주요 혁신 기술을 위한 플랫폼이 되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 못하고 있다.

'개방성'의 혁신 잠재력이 인정을 받으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오픈 표준(Open Standard, 개방성 표준)에 대한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근 부즈앤컴퍼니(Booz & Company)는 오픈 클라우드 표준에 합의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주요 기업들이 이를 주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클라우드 컴퓨팅의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하지 못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좋은 소식은 상당히 빠른 발전이 있었다는 것이다. 2년 전, 오픈 클라우드 사용 요건과 도전을 해소하기 위해 클라우드 표준 고객 협의회(Cloud Standards Customer Council)가 설립됐다. 설립 당시만 하더라도 가입 회원 수가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시티그룹(Citigroup), 노스캐롤라이나 대학(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등 50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금은 400곳이 넘는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오픈 기술을 통해 파괴적인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무제한의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그렇다면 '오픈 기술'은 어떻게 전세계적인 혁신을 구현할까?

오픈 문화가 가져다 주는 혜택
먼저 오픈 문화는 크라우드소싱의 장점을 활용, 향후 맞춤화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우리는 오픈 표준이 상업적 기술에 우위 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역사를 살펴봐도, 특정 벤더나 생태계에 종속(Lock-in)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방적인 협업을 추구할 경우, 여러 도전을 해소해 혁신을 구현할 수 있었다.

리눅스 기반 안드로이드 앱이든, 클라이언트가 여러 벤더에서 작업을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이든, 오픈 표준은 기업이 상업적이고 재산적인 컴퓨팅 환경에서 초래되는 부담 없이 가치 전달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오픈 표준은 의료, 금융, 자동차, 소매,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그리고 더 저렴하게 정보를 공유하도록 허용하는 '보험' 또는 '청사진' 역할을 한다. 이는 제대로 된 산업간 협업, 상호운영성을 구현한다. 기업이 더 나은 상품, 서비스,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준다. 폐쇄적인 사유 수단으로는 제공하지 못하는 편익들이다.

무어의 법칙이 계속 유효하다면, 정보 기술의 성능은 계속 높아지는 반면 가격은 계속 하락할 것이다. 강력한 기술들이 오픈 표준 및 인터넷과 결합, 무제한의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는 전세계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이들 기반이 지식 공유와 협업을 위한 기회 또한 제공한다는 점이다.

그 결과, 산업의 경계가 흐려지고, 대신 오픈 표준에 바탕을 둔 협업 혁신으로 특징 지울 수 있는 기업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오픈 표준은 기업들이 이질적인 시스템을 더 빠르게, 더 쉽게, 더 저렴하게 연결할 수 있는 토대 역할을 하면서 산업과 최종 사용자 모두에 이익을 제공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견인하고 있다.

지금은 사유 기술과 오픈 기술이 분기하는 역사적인 갈림길에 도달해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웹과 리눅스가 그랬듯이, 우리의 일상과 기업을 바꿀 잠재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사유 기술은 컴퓨팅 분야에서 가장 유망한 기술 가운데 하나인 이 기술의 경제적 발전을 저해시킬 위험이 있다.

우리는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기술에 있어 오픈 표준 도입을 앞당기는 활동을 주도해 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혁신에 대한 글로벌 수요 충족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소수의 사일로에 국한되지 않고 다수의 지혜를 활용할 수 있을 때, 우리는 폐쇄적이고 사유적인 시스템의 '유혹'을 피해, 오픈 협업이 가져다 주는 이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 Lauren States은 IBM 기업 전략 부사장이자 CTO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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