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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께 아마존 셋톱박스 나온다

2013.04.25 Jared Newman  |  TechHive
킨들파이어로 저가 태블릿 시장을 공략한 아마존이 이번에는 텔레비전 셋톱박스로 거실로 침투할 태세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익명을 요구한 3명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아마존이 올 가을께 셋톱박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블롬버그 비즈니스위크는 이 셋톱박스 가격이 얼마며 애플TV와 로쿠(Roku)같은 다른 기기와의 차별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마존이 TV 사업에 진출하려는 이유는 분명하다. 기존의 셋톱박스와 게임 콘솔은 아마존의 서비스를 맨 앞과 중앙에 두지 않거나 이들은 아마존 비디오를 전혀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자사의 제품으로 사람들을 자사의 프라임 인스턴트 비디오 서비스와 주문형 비디오 제품쪽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아마존이 킨들파이어 때와 마찬가지로 넷플릭스와 훌루 같은 비디오 서비스와 경쟁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마존의 자체 서비스는 더 많은 수익원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왜 셋톱박스인가?
그러나 사람들이 저렴한 새로운 셋톱박스가 필요로 할까? 그것은 아마존이 무엇을 보여줄 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아마존이 대부분의 경쟁제품에서는 없는 기능을 가진 애플의 에어플레이(AirPlay)와 유사한 TV 스트리밍을 태블릿에 제공할 수 있고 자사의 프리타임 서비스(FreeTime service)를 어린이 친화적인 콘텐츠를 강조하고자 텔레비전으로 확장할 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었다.

아마도 아마존은 자사 안드로이드용 앱스토어에서 게임으로 작동하는 컨트롤러를 제공함으로써 게임 시장에 뛰어들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아마존은 킨들파이어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경쟁사보다 낮은 가격으로 승부할 수도 있다. 아마존이 견고한 기능과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50달러짜리 셋톱박스를 내놓는다면, 대박을 터뜨릴 수도 있을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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