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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AMD 라이젠 5000 시리즈가 인텔에게 안기는 고민

2020.10.12 Anyron Copeman  |  TechAdvisor


AMD가 10월 8일 젠3 발표 행사를 열기 직전, 경쟁사 인텔은 11세대 로켓 레이크가 프로세서가 2021년 1분기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AMD의 이번 발표로 인텔이 전략을 수정할 가능성이 있다. 5000 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의 성능 때문이다. 


-> 인텔, 11세대 로켓 레이크 칩 내년 1분기 출시 확인

AMD에 따르면 라이젠 5000 시리즈의 IPC(Instruction per cycle) 성능은 19% 향상됐다. 시네벤치 1T 테스트에서 라이젠9 5900X는 631점을 획득해 600점을 넘어선 최초의 데스크톱 프로세서로 기록됐다. 이 프로세서는 와트당 성능 측면에서 동급 코어i9 프로세서보다 2.8배 더 효율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인텔 제품의 마지막 요새로 평가되는 1080P 게임 성능조차도 라이젠 5000 시리즈가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사가 출시 행사에서 주장하는 바를 그대로 믿기란 곤란하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성능 지표를 조작할 가능성이 낮을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인텔은 어떤 반격 카드를 가질 수 있을까? 인텔로서는 11월 5일 라이젠 5000 시리즈가 출시된 이후 2개월 이상 손놓고 기다릴까? 

인텔이 로켓 레이크를 앞당겨 출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이유다. AMD는 라이젠9 5900X에 대해 “세계 최고의 게임용 CPU”라는 표현을 이용했다. 인텔이 3개월 안에 같은 표현을 사용할 지 여부는 단지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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