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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애플, 비틀+아이폰 '아이비틀' 개발

2013.04.24 Nathan Velayudhan  |  Macworld
폭스바겐이 아이폰 지원 시스템이 장착된 최초의 차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상하이 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이 신차 ‘아이비틀’을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과 손잡고 개발한 이 차는 쿠페 또는 컨버터블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의 스마트폰 노하우와 폭스바겐의 장인정신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아이비틀은 아이폰 도킹 스테이션을 대시보드와 결합해 운전자가 핸즈프리 통화, 내비게이션, 음악 등의 기능을 휴대전화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폭스바겐이 직접 개발한 비틀 앱(Beetle app)은 미국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 파이(Spotify)과의 완벽한 통합 등 여러 가지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며, 운전자는 음악을 스트리밍하고 공유할 분 아니라 계기판에 정보를 표시할 수도 있다.

이 앱은 ‘전문가’ 기능도 제공하는데, 이 기능은 기름 및 냉각수 온도, 스톱워치, 나침반뿐 아니라 모서리에서 발생하는 전체 관성력과 같은 중요한 정보도 아이폰으로 나타내 준다. 이 앱에는 트레일러(Trailer)라는 기능도 있는데 이는 운전자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른 비틀 소유주와 운전 사양을 비교하도록 해준다. 이밖에 리더(Reader) 기능은 페이스북 메시지와 문자 메시지를 읽어주기 때문에 운전 중에 이를 놓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애플 이사회 중 일원인 미키 드렉슬러에 따르면, 아이비틀은 스티브 잡스가 작고하기 전에 아이카(iCar)를 설계하려 했으며 그가 아이비틀에 모멘템을 제공했다고 한다.

메르세데스가 먼저 자사 A-클래스 차에 시리 아이-프리(Siri Eyes-Free)를 설치했기 때문에 폭스바겐은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자동차 회사는 아니다. 메르세데스의 이 기능은 운전자가 스마트폰을 건드리지 않고 음성 명령으로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페라리의 4인승 신차인 FF는 조수석에서 아이패드 미디 태블릿 2대를 연결하도록 시리를 통합했다.


아이비틀은 아이폰의 디자인 스타일을 반영해 은회색(Galvano Grey), 딥 블랙 펄 효과, 플래티넘 회색(Platinum Grey), 리플렉스 실버(Reflex Silver), 캔디 화이트, 펄 효과 오릭스 화이트(Oryx White Mother of Pearl Effect) 등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아이비틀은 2014년 초에 공식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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