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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관심과 무르익는 여건··· VDI(그리고 DaaS) 르네상스 시대 열릴까?

2020.09.25 Andy Patrizio  |  Computerworld


VDI와 DaaS의 개선 사항
아직 바꾸어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콘보이는 VDI 인터페이스의 구조가 대부분 간소화되었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 자동화해야 한다. 클라우드 벤더들은 절대적으로 자동화 기술과 최종 단계 기술의 자동화를 크게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스텀은 기업들이 VDI를 스스로 이행하는 한 인력 집약적인 활동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DaaS 또는 제3자 제공자에게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한 전문지식이 있는 직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스토리지, 컴퓨팅, 네트워크 및 VDI [인력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기반 VDI 서비스에 대해 스텀은 DaaS가 아직 대체 작동 탄력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가상 서버에 문제가 발생하면 서비스 중단 없이 새로운 서버가 구동하는 수준의 시스템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DaaS는 이로 인해 더 쉽게 고장 정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그가 말했다.

DaaS는 더욱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계층화가 필요하며, 반드시 비용을 낮추어야 한다고 락우드가 말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WVD를 제외하고 주요 벤더들이 웹 사이트에 표시한 목록 가격에 많은 잠재적인 구매자들이 크게 놀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WVD의 비용이 향후 더 낮아지면 다른 DaaS 제공자들에 대한 비용 인하 압박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며, 이는 모든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상 데스크톱이 필요한가?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벗어나면서 완전한 데스크톱 경험과 데이터센터 연결이 필요한지 여부에 대한 문제가 존재한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세계에서는 아무 것도 로컬로 저장되지 않으며 어느 장치에서나 앱에 액세스할 수 있기 때문에 직원들은 회사가 구성한 데스크톱에 액세스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AVOA 컨설팅 기업의 CIO 전략 자문가 겸 사장 팀 크러포드는 “SaaS는 많은 경우에 데스크톱을 대체했다. 역사적으로 VDI를 사용하는 앱들은 SaaS가 되었고 데스크톱에 설치되기 보다는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되고 있다. 더 많은 앱들이 웹 또는 브라우저 기반 인터페이스로 이행하면서 VDI의 필요성이 사라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락우드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사용하는 Win32 애플리케이션의 수가 크게 줄어들기는 했지만 현실적으로... 기업들은 [앞으로도] Win32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것이다. 즉, 윈도우를 버릴 수 없을 것이다. 메인프레임에서 벗어나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기억하는가? 윈도우는 메인프레임 보다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주요 기업 컴퓨팅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 애플리케이션이 한 동안은 계속 사용될 것이기 때문에 VDI와 DaaS는 장기적으로 설 자리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크러포드는 SaaS가 당장은 모든 상황에서 데스크톱 가상화를 대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VDI의 최고 사용례는 보안 수준이 높은 앱과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거나 개인정보보호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VDI에는 부하 균형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한 VM 관리 플랫폼, 지속적인 가상 인프라 이상 및 갑작스러운 변경사항 모니터링을 통한 GDPR, HIPAA, PCI 준수성 실시간 모니터링, 취약성 스캔 및 가상 머신 암호화를 통한 데이터 손실 방지 등 VPN보다 더 많은 것을 보호하는 보안 프로토콜이 포함된다.

VDI와 DaaS의 최종적인 결과에 상관없이 새로운 재택근무 현실과 씨름하고 있는 기업들은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 그리고 이제 선택권이 늘어나고 있다.

콘보이는 “클라우드 또는 구내 방식의 VDI에 관한 문제는 우리가 구내와 클라우드에서 적용되고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갖고 있는 문제와 같다. 우리는 필요에 따라 적용해야 한다. 일부 벤더들이 VDI를 쉽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면서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클라우드와 구내 사이에서 선택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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