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8

인터뷰 | 액센츄어 CIO가 전하는 ‘스토리텔링, 권한 분산, 개인 브랜드 구축’

Martha Heller | CIO
페넬로페 프렛은 액센츄어에 1992년에 입사했고 2019년에 CIO가 되었다. 그녀는 이 기간 동안 어떻게 하면 회사에 IT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지에 대한 통찰력을 길렀다고 회고했다. 액센츄어는 고객에게 IT 가치 제공을 책임지는 50만 명의 직원을 거느린 432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기업이다.

필자는 프렛과의 대화를 통해 프렛의 리더십 접근 방식과 영향력이 가장 큰 당대 기술, 프렛이 팀을 구성하고 힘을 실어주는 방식, 미래의 CIO들에게 주는 조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액센츄어 CIO라는 본인의 역할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액센츄어에서 임직원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총체적인 기술 환경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직원들이 업무 실행에 필요한 것을 갖추도록 조치하는 것이다. 그것이 나의 일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일부일 뿐이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책임은 우리가 고객에게 하는 말, 즉, 기술을 적용하여 회사의 변신을 이뤄내는 일을 실천해 낸 최초이자 최고의 살아있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나의 임무는 그 일을 매우 훌륭하게 해냄으로써 브랜드와 우리의 신뢰성을 드높이는 것이다.

그러한 고객과의 대화에서 액센츄어가 집중하는 기술 분야는 무엇인가?
클라우드화가 확실히 지금 시장에서 가장 핫한 주제이다. 액센츄어는 이미 클라우드로의 이동을 단행했다. 퍼블릭 클라우드에서의 운영률이 95%에 달한다. 따라서, 다른 CIO들에게 클라우드화 착수와 고충점, 위험 관리 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은 데이터센터와 구내 시스템에 얽매여 있는 바람에 무엇을 잃었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이는 뼈 아픈 자각이었고 지금 우리가 클라우드를 그렇게 자주 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클라우드로의 이동과 관련해서 해 줄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
비즈니스 후원자나 이사회를 대상으로 클라우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법을 언급하고 싶다. ERP 백본이나 새로운 제조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처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클라우드는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클라우드는 앞으로 생겨날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다. 비즈니스 케이스나 위험 관리 또는 고객이 자신들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두고 싶지 않으리라는 걱정 등에 얽매여서는 안된다.

클라우드는 투자 수익을 가져다줄 사업 제안이 아니라 향후 10년간 기술 분야에서 일어날 모든 것의 초석이라는 것을 10분 안에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이해시킬 수 있다면 일을 제대로 진행시켜 나갈 수 있다.

액센츄어 CIO로서 긴요한 역량은 무엇인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술은 2가지가 있다. 첫번째 기술은 스토리텔링이다. 사람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그냥 말을 거는 것으로는 안된다. 본인이 펼치고 있는 길이 맞는 길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 수 있을 정도로 설득력 있게 본인의 비전을 공유해야 한다. 스토리텔링은 변화를 주도할 때 특히 핵심적이다. 아직 검증되지 않은 아이디어로 변화를 주도할 경우에는 유추할 시장이 없기 때문에 특히 그렇다.

두번째 기술은 오늘날 기술은 더욱 빨라지고 민첩해지며 작아진다는 사실로부터 온다. 기술을 실행한 후 다음 혁신으로 넘어간다. 따라서, 무엇이든 완수해야 할 일에 뛰어난 팀을 매우 신속히 구성해야 한다. 또한, 구성된 팀에게는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 될지라도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내가 하는 일에는 도와주어야 할 사람 50만 명과 애플리케이션 1,200개, 그리고 매년 내 작업장에 드나드는 사람 만 명이 있다. 내가 모든 것에 다 손을 대야 한다고 느낀다면 첫 날부터 실패할 것이다. 리더들로 구성된 소규모 팀을 만들어 힘을 실어주고 스토리텔링으로 이끄는 것이 속도를 내고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다.

팀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조언은 무엇인가?
임계점에 대해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용인할 수 없는 문제는 어떤 종류인가? 이메일을 중단시켜 하루 동안 고객과 소통할 수 없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 내게는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권한이 있다. 그런데 만일 문제가 나의 파괴 임계점 아래에 있다면 직원들이 직접 알아내도록 맡긴다. 다들 매우 똑똑한 사람들이다. 나의 조언은 실패를 용인하되 회사가 위험에 처하지는 않는 수준으로 하라는 것이다.

선임 팀에게 기대하는 역량은 무엇인가?
기술에 관해서 확실한 것은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것이 미래에도 사용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뿐이다. 선임 팀에서 기대하는 것은 유연한 사고 방식이다. 모든 사람이 유연한 사고 방식을 갖고 있지는 않다. 면접 때 나는 지원자가 당사의 핵심 시스템을 보호하는 동시에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분야에 기꺼이 참여할 마음이 있는지 평가한다.

두번째로 기대하는 역량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홍보와 SNS의 세상이라는 사실에서 온다. 이런 세상에 살면서 소속 회사를 대표한다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개인 브랜드가 필요하다. 빛나는 거물 아이콘이 되어 백서를 많이 쓰라는 말이 아니다.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에 자신감을 갖고 본인만의 독특한 가치를 몇 마디로 간단히 전달하라는 말이다. 내가 다해야 할 책임은 사람들이 자신의 개인 브랜드를 인식하고 이를 자신감의 토대로 활용하도록 돕는 것이다.

소속 팀이 최근 해낸 일 중에서 액센츄어 직원 및 고객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ALICE(Accenture Legal Intelligent Contract Exploration)라는 약자로 표시되는 액센츄어 지능형 법무계약서 탐색 기능을 내놓았다. 우리회사의 모든 계약서를 대상으로 한 자연어 처리에 응용 지능과 머신러닝을 활용하는 기능이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액센츄어에서는 계약서가 모든 업무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기업 전체(법무, 재무 등)가 지리적 시장과 산업 분야에 걸쳐 계약서에서 공통점과 유사 행위를 찾을 수 있게 해 주는 도구를 갖춘다면, 회사의 손에 고객과의 보다 효과적인 작업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힘을 쥐어주는 셈이다. 매우 재미없게 들리지만 우리에게는 진정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제 우리는 당사의 가치 있는 데이터 영역 가운데 하나를 완전히 다르게 바라볼 수 있다.

ALICE 실행 능력에 핵심이 되는 것을 꼽는다면?
ALICE가 탄생한 이유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당사의 업무 지도자와 IT 지도자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우리 회사가 이 데이터 영역을 경험하는 방식을 어떻게 하면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기 때문이다. 

우리는 백지 한 장으로 시작해서 ALICE를 함께 생각해 냈다. 그 중에 어느 것도 힘들게 싸워서 얻을 필요가 없었다. 우리 모두는 그것을 해내는 것에 전념했기 때문이다. 유럽 지역 담당 법무자문위원이자 우리의 핵심 후원자 크리스티나 데메트리아데스는 우리에게 왜 이 솔루션이 필요한지에 대해 놀라운 스토리텔링을 보여줬다. 그 동반자 관계는 빠른 출시 능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개인 브랜드를 만들라는 것 외에 미래의 CIO들에게 주는 조언은 무엇인가?
첫번째 조언은 항상 스스로 훈련을 통해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유지하라는 것이다. 기술은 워낙 빨리 변하기 때문에 모든 것에 전문가가 될 수는 없지만, 신흥 기술에 대해 정보를 기반으로 한 나름대로의 의견을 갖추어야 한다. 정답을 알려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본인이 끊임없는 호기심을 통해 찾아내야 한다. 지금부터 그런 습관을 길러야 한다.

두번째 조언은 코로나 사태의 경험을 계기로 동료에게 공감하는 방식을 바꾸라는 것이다. 코로나 사태를 통해 우리는 진정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라는 것을 배웠다. 비즈니스 파트너와 통화를 하는데 기저귀를 찬 아이가 방 안을 뛰어다니는 상황이라면, 코로나 이전 시대의 격식 차린 모습을 유지하기란 어렵다. 

미래가 창창한 사람들이라면 그러한 진정 인간적인 인터페이스를 어떻게 받아들일 지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나의 팀 및 비즈니스 후원자들과 구축할 수 있었던 관계의 질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ciokr@idg.co.kr



2020.09.18

인터뷰 | 액센츄어 CIO가 전하는 ‘스토리텔링, 권한 분산, 개인 브랜드 구축’

Martha Heller | CIO
페넬로페 프렛은 액센츄어에 1992년에 입사했고 2019년에 CIO가 되었다. 그녀는 이 기간 동안 어떻게 하면 회사에 IT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지에 대한 통찰력을 길렀다고 회고했다. 액센츄어는 고객에게 IT 가치 제공을 책임지는 50만 명의 직원을 거느린 432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기업이다.

필자는 프렛과의 대화를 통해 프렛의 리더십 접근 방식과 영향력이 가장 큰 당대 기술, 프렛이 팀을 구성하고 힘을 실어주는 방식, 미래의 CIO들에게 주는 조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액센츄어 CIO라는 본인의 역할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액센츄어에서 임직원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총체적인 기술 환경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직원들이 업무 실행에 필요한 것을 갖추도록 조치하는 것이다. 그것이 나의 일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일부일 뿐이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책임은 우리가 고객에게 하는 말, 즉, 기술을 적용하여 회사의 변신을 이뤄내는 일을 실천해 낸 최초이자 최고의 살아있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나의 임무는 그 일을 매우 훌륭하게 해냄으로써 브랜드와 우리의 신뢰성을 드높이는 것이다.

그러한 고객과의 대화에서 액센츄어가 집중하는 기술 분야는 무엇인가?
클라우드화가 확실히 지금 시장에서 가장 핫한 주제이다. 액센츄어는 이미 클라우드로의 이동을 단행했다. 퍼블릭 클라우드에서의 운영률이 95%에 달한다. 따라서, 다른 CIO들에게 클라우드화 착수와 고충점, 위험 관리 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은 데이터센터와 구내 시스템에 얽매여 있는 바람에 무엇을 잃었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이는 뼈 아픈 자각이었고 지금 우리가 클라우드를 그렇게 자주 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클라우드로의 이동과 관련해서 해 줄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
비즈니스 후원자나 이사회를 대상으로 클라우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법을 언급하고 싶다. ERP 백본이나 새로운 제조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처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클라우드는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클라우드는 앞으로 생겨날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다. 비즈니스 케이스나 위험 관리 또는 고객이 자신들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두고 싶지 않으리라는 걱정 등에 얽매여서는 안된다.

클라우드는 투자 수익을 가져다줄 사업 제안이 아니라 향후 10년간 기술 분야에서 일어날 모든 것의 초석이라는 것을 10분 안에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이해시킬 수 있다면 일을 제대로 진행시켜 나갈 수 있다.

액센츄어 CIO로서 긴요한 역량은 무엇인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술은 2가지가 있다. 첫번째 기술은 스토리텔링이다. 사람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그냥 말을 거는 것으로는 안된다. 본인이 펼치고 있는 길이 맞는 길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 수 있을 정도로 설득력 있게 본인의 비전을 공유해야 한다. 스토리텔링은 변화를 주도할 때 특히 핵심적이다. 아직 검증되지 않은 아이디어로 변화를 주도할 경우에는 유추할 시장이 없기 때문에 특히 그렇다.

두번째 기술은 오늘날 기술은 더욱 빨라지고 민첩해지며 작아진다는 사실로부터 온다. 기술을 실행한 후 다음 혁신으로 넘어간다. 따라서, 무엇이든 완수해야 할 일에 뛰어난 팀을 매우 신속히 구성해야 한다. 또한, 구성된 팀에게는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 될지라도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내가 하는 일에는 도와주어야 할 사람 50만 명과 애플리케이션 1,200개, 그리고 매년 내 작업장에 드나드는 사람 만 명이 있다. 내가 모든 것에 다 손을 대야 한다고 느낀다면 첫 날부터 실패할 것이다. 리더들로 구성된 소규모 팀을 만들어 힘을 실어주고 스토리텔링으로 이끄는 것이 속도를 내고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다.

팀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조언은 무엇인가?
임계점에 대해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용인할 수 없는 문제는 어떤 종류인가? 이메일을 중단시켜 하루 동안 고객과 소통할 수 없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 내게는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권한이 있다. 그런데 만일 문제가 나의 파괴 임계점 아래에 있다면 직원들이 직접 알아내도록 맡긴다. 다들 매우 똑똑한 사람들이다. 나의 조언은 실패를 용인하되 회사가 위험에 처하지는 않는 수준으로 하라는 것이다.

선임 팀에게 기대하는 역량은 무엇인가?
기술에 관해서 확실한 것은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것이 미래에도 사용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뿐이다. 선임 팀에서 기대하는 것은 유연한 사고 방식이다. 모든 사람이 유연한 사고 방식을 갖고 있지는 않다. 면접 때 나는 지원자가 당사의 핵심 시스템을 보호하는 동시에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분야에 기꺼이 참여할 마음이 있는지 평가한다.

두번째로 기대하는 역량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홍보와 SNS의 세상이라는 사실에서 온다. 이런 세상에 살면서 소속 회사를 대표한다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개인 브랜드가 필요하다. 빛나는 거물 아이콘이 되어 백서를 많이 쓰라는 말이 아니다.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에 자신감을 갖고 본인만의 독특한 가치를 몇 마디로 간단히 전달하라는 말이다. 내가 다해야 할 책임은 사람들이 자신의 개인 브랜드를 인식하고 이를 자신감의 토대로 활용하도록 돕는 것이다.

소속 팀이 최근 해낸 일 중에서 액센츄어 직원 및 고객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ALICE(Accenture Legal Intelligent Contract Exploration)라는 약자로 표시되는 액센츄어 지능형 법무계약서 탐색 기능을 내놓았다. 우리회사의 모든 계약서를 대상으로 한 자연어 처리에 응용 지능과 머신러닝을 활용하는 기능이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액센츄어에서는 계약서가 모든 업무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기업 전체(법무, 재무 등)가 지리적 시장과 산업 분야에 걸쳐 계약서에서 공통점과 유사 행위를 찾을 수 있게 해 주는 도구를 갖춘다면, 회사의 손에 고객과의 보다 효과적인 작업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힘을 쥐어주는 셈이다. 매우 재미없게 들리지만 우리에게는 진정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제 우리는 당사의 가치 있는 데이터 영역 가운데 하나를 완전히 다르게 바라볼 수 있다.

ALICE 실행 능력에 핵심이 되는 것을 꼽는다면?
ALICE가 탄생한 이유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당사의 업무 지도자와 IT 지도자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우리 회사가 이 데이터 영역을 경험하는 방식을 어떻게 하면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기 때문이다. 

우리는 백지 한 장으로 시작해서 ALICE를 함께 생각해 냈다. 그 중에 어느 것도 힘들게 싸워서 얻을 필요가 없었다. 우리 모두는 그것을 해내는 것에 전념했기 때문이다. 유럽 지역 담당 법무자문위원이자 우리의 핵심 후원자 크리스티나 데메트리아데스는 우리에게 왜 이 솔루션이 필요한지에 대해 놀라운 스토리텔링을 보여줬다. 그 동반자 관계는 빠른 출시 능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개인 브랜드를 만들라는 것 외에 미래의 CIO들에게 주는 조언은 무엇인가?
첫번째 조언은 항상 스스로 훈련을 통해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유지하라는 것이다. 기술은 워낙 빨리 변하기 때문에 모든 것에 전문가가 될 수는 없지만, 신흥 기술에 대해 정보를 기반으로 한 나름대로의 의견을 갖추어야 한다. 정답을 알려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본인이 끊임없는 호기심을 통해 찾아내야 한다. 지금부터 그런 습관을 길러야 한다.

두번째 조언은 코로나 사태의 경험을 계기로 동료에게 공감하는 방식을 바꾸라는 것이다. 코로나 사태를 통해 우리는 진정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라는 것을 배웠다. 비즈니스 파트너와 통화를 하는데 기저귀를 찬 아이가 방 안을 뛰어다니는 상황이라면, 코로나 이전 시대의 격식 차린 모습을 유지하기란 어렵다. 

미래가 창창한 사람들이라면 그러한 진정 인간적인 인터페이스를 어떻게 받아들일 지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나의 팀 및 비즈니스 후원자들과 구축할 수 있었던 관계의 질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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