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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이 소셜을 만났을 때 '깊숙히 빠르게 사용자에 침투'

2013.04.05 Brad Howarth   |  CIO


일반적인 검색 작업을 해결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과 연락을 할 뿐만 아니라 기관 전체에서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야머의 장점 중 하나는 모든 대화가 기록되고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대화가 계속해서 반복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NAB처럼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기관의 경우, 테리는 야머를 통해 사람들이 현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보를 공유하면서 유대감이 형성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야머의 사용은 NAB 내에서 일부 사업부를 제외하고는 홍보하거나 의무화한 적이 없으며, 사용자들이 스스로 판단하여 선택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여전히 그 용도가 발전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고 테리는 말했다. "사용자 주도적인 발견이었다. 회사가 주도하는 게 아니라 사용자들이 원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톱다운 방식의 소셜 툴 확산
대형 기관 내에서 기업용 소셜 툴의 사용을 주도하는 관리자 중에 테리처럼 기술적 역할을 담당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시드니 경영대학(University of Sydney Business School)의 부교수이자 비즈니스 정보 시스템(Business Information System) 학회 회장인 카이 리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이런 계획은 커뮤니케이션 및 인사(HR) 또는 기타 비즈니스 부문에서 지지한다고 한다.

“경우에 따라 이해할 수 없는 곳에서부터 시작되기도 하며, 이는 그들이 초창기 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이다”라고 리머는 전했다.

그는 또한 NAB와 딜로이트 등 흡수율이 100%에 가까운 곳에서는 경영진의 공식적인 의무 없이도 소셜 기업 이행이 빠르게 확산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리머는 고위 경영진의 조기 계획이 필수적이며 그 이유는 이를 통해 직원들이 툴을 사용하고 이상적인 행위를 위한 모델을 제공하는데 있어서 안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성공적인 결과에 대한 접근방식을 집을 짓는 것 보다는 반드시 성장을 허용해야 하는 정원 가꾸기에 비유한다. 하지만 리머는 고위 경영진이 모범 사례와 성공 스토리의 수집 및 공유 등 그 도입 과정을 촉진하고 도울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많은 시행착오와 실험이 필요하며, 이는 주도하고 담당하기 보다는 자유 방임에 가까운 방법이다. 상부에서도 많은 시도를 하고 있지만 이런 기술활용 노력이 그다지 성공적이지는 않으며, 이는 대부분 이런 기술이 실제로 업무를 처리하는 사람들이 이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도입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들은 매우 유연하며 여러 가지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도입해야 하며 현장의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런 툴을 어느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리머는 기관에 내부적으로 경쟁이 심한 문화가 있다면 직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아웃소싱 급여 패키지 관리 기업인 스마트샐러리(Smartsalary)도 세일즈포스닷컴의 채터 협업 툴을 사용하면서 유사한 현상을 경험했다. 스마트샐러리의 CCO(Chief Commercial Officer) 데이브 애들러는 2010년에 임대 사업부문의 직원 30명을 위해 세일즈포스닷컴의 세일즈 클라우드(Sales Cloud)를 이행하면서부터 채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스마트샐러리는 팀의 효율성 제고를 즉시 인지할 수 있었다.

"임대 팀은 자체적으로 채터를 사용해 시장에 출시되는 차량에 대한 정보 또는 직원 정책 또는 프로세스의 변화를 업데이트하기 시작했다"고 애들러는 밝혔다.

그 해 말 경에는 세일즈포스닷컴의 서비스 클라우드를 기업의 콜센터에 도입하여 채터의 영역을 확대했으며, 현재는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사용하고 있다.

애플러는 공식적인 출시 프로그램이나 공식적인 교육은 없었다고 밝혔다.

"우리는 '앞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두고 보자'는 자세로 기다렸다. 그리고 기업 내에서 내부적인 이메일을 대체하면서 사람들이 의사를 소통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되었다. 사람들은 페이스북에 익숙해 있으며 소셜 툴에 익숙해져 있고, 채터는 진정한 기업용 페이스북이라 할 수 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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