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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리포트 | 21세기형 데이터센터로 가는 길

2013.03.27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일례로 스몰리 CIO 또한 VM웨어 경영진 출신이 2010년 창업한 핫링크(HotLink)라는 회사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전세계적으로 이질적인 하이퍼바이저 환경을 관리하는 시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포레스터의 바톨레티는 "가장 이상적인 상태는 여러 하드웨어가 동일한 소프트웨어 계층 아래 통합되어 가장 필요한 장소에 자원을 배치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하이퍼바이저 계층의 이질성이 커지면서 이런 비전을 구현하기가 오히려 어려워지고 있다.

뒤처진 스토리지 가상화
컴퓨터 가상화는 보편화됐지만,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가상화는 등장한지 일정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성숙 단계에 접어들지 못했다.  게다가 이행 작업도 상당히 까다롭기 십상이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제공업체인 너바닉스(Nirvanix)의 드루 보든 CEO는 "스토리지 가상화의 기본적인 개념은 컴퓨터 가상화와 유사하다. 특정 서버나 가상화 장치에 스토리지를 지정할 필요가 없다. 소프트웨어가 스토리지 자원을 통합해 중앙에서 이를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이질적인 스토리지 구성요소를 가상 장치의 단일 자원으로 배치할 수 있다. 이절적인 스토리 디스크를 별개로 관리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기업 고객 가운데 스토리지 가상화를 제대로 구현한 비중은 1/5에 불과하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시장이라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토리지의 경우 속도와 피드(feeds)가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IOPS(Input and Output Per Second)를 가리킨다"고 말했다.

자원 풀링 기술을 구현한 스토리지 하이퍼바이저 벤더들은 경쟁자의 하드웨어를 관리해야 하는 경우 IOPS를 보증하기 주저한다. 그리고 스토리지 가상화 공급업체가 성능을 보증하지 않기 때문에 IT 관리자들은 IOPS가 중요한 1계층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스토리지 가상화를 꺼린다.

그러나 스토리지 가상화에 따른 편익 잠재성은 크다. EMC나 넷앱(NetApp) 같은 대형 벤더의 시스템 대신 통상적인 상업 스토리지 하드웨어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약 30~60%를 절약할 수 있다.

내부 스토리지 가상화의 대안은 너바닉스가 제공하는 것과 같은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활용하는 것이다. 고객들은 기업 내부에 너바닉스가 관리하는 하드웨어 기반 스토리지를 보유하거나,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내부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사이에 가상화된 데이터를 이전해 사용할 수 있다.

EMC와 넷앱, 기타 스토리지 부문의 대형 회사들 또한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든은 이 또한 데이터를 이동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스토리지 가상화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런 방식에는 클라우드와 관련된 일반적인 우려 요소가 수반된다. 보안, 멀티테넌시 위험, 대역 수요 문제 등이다. 가치, 효율성, 민첩성 향상 측면에서의 가능성은 크다. 그러나 실제 스토리지 가상화를 구현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시장 도입이 저조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네트워킹
스토리지보다도 성숙하지 못한 시장이 네트워크 가상화 분야다. 네트워크 가상화는 가상 데이터센터의 모든 요소를 통합할 잠재력을 보유한, 일종의 '접착제'같은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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