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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애플, 美 개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 주도

2013.03.22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조사에 따르면, 애플은 여성들이, 구글은 남성들이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드롭박스, 아마존, 구글을 제치고 개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의 강자로 등극했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시장조사 기업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 지난해 10월 정기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한다고 밝힌 2,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애플의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한다고 답한 소비자들이 27%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드롭박스가 17%,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가 15%, 이어서 구글 드라이브가 10%로 집계됐다.
 

개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사용 현황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사용자 가운데 절반 이상인 55%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사용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사용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소비자들 가운데 1/3인 33%는 최근 몇 주에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사용은 젊은층, 특히 20~24세에 특히 편향돼 있으며 애플의 서비스는 남성보다 여성 사용자가 많은 유일한 서비스로 조사됐다고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는 지적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4개 서비스 가운데 구글은 남성 사용자가 가장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조사에서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용도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콘텐츠는 음악이었다. 애플, 아마존, 구글 클라우드 사용자들의 90%가 스토리지에 음악 파일을 저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콘텐츠 유형과 특별히 연결되지 않은 드롭박스조차도 사용자의 약 45%가 음악 파일을 저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오디오갤럭시(Audiogalaxy)를 인수한 드롭박스는 다음달 플랫폼에 네이티브 음악 플레이어를 추가할 예정이다.

"음악은 현재 클라우드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 분야다. 구글은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음악을 스트리밍 할 수 있도록 2만 곡을 무료 저장하는 기능을 제공하면 사용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아마존과 애플의 경우 이 기능에 대해 연간 사용료를 부과했다"라고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의 디지털 미디어 담당 이사 에드 바튼은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덧붙여 바튼은 “비디오 스트리밍의 성장과 다양한 다양한 기기를 통해 콘텐츠에 접근하고자 하는 욕구로 할리우드의 지지를 받는 디지털 영화에 주력하는 울트라바이올렛(Ultraviolet)같은 서비스가 우세할 것이다. 현재 영화 콘텐츠의 개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비중은 미국 내에서 4%에 불과하지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소비자의 디지털 미디어 라이브러리를 통해 선점할 수 있는 시장에서 클라우드는 디지털 콘텐츠 구매를 위한 부가 가치 서비스에서 풍부한 기능, 더 나아가 음악과 영화를 위한 디지털 잠금 기능으로까지 발전했다. 미국인 6명 중 1명이 사용하는 드롭박스는 대규모 사용자 기반을 형상하기 위해 통합 콘텐츠 매장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해 주었다. 향후 몇 년 동안 개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바튼은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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