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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클라우드 관리 환경 간소화가 비즈니스 우선 순위에 영향”

2020.08.12 편집부  |  CIO KR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가 ESG, VM웨어, 인텔과 함께 벤치마크 보고서 “클라우드 복잡성으로 인한 과제: 조직에서 광범위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관리를 통합하고 간소화해야 하는 이유(The Cloud Complexity Imperative: Why Organizations Must Unify and Simplify the Management of their Sprawling Multicloud Environment)”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당수 기업들이 지나치게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HCI를 기반으로 일관된 통합 클라우드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 방식을 도입한 조직은 클라우드 관리 환경이 파편화된 기업과 비교했을 때 월등하게 높은 이익을 빠르게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 및 공공기관의 78%는 클라우드를 일관되게 관리하면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다고 답변했으나, 실제로 클라우드를 일관되게 관리하고 있는 조직의 비율은 5%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됐다.

또 HCI(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사용자가 비사용자보다 조직에 대한 가치를 창출하는 ‘매우 효과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게 될 확률이 6.7배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클라우드 관리 일관성이 중요한 이유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 관리 역량의 차이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분석했다.

ESG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조직에서 클라우드 관리 개선의 효과로 기술적 우위는 물론 비즈니스에 대한 긍정적 영향도 상당 부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6%의 응답자들은 클라우드 관리 일관성이 IT와 LOB(각 사업부서) 간의 협업에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답했고, 74%는 조직이 더 빠르게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며, 67%는 제품 및 서비스 출시 기간이 단축되고, 69%는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IT 직원이 기본적인 인프라 운영 작업에 우선순위를 둔다면, 더 중요하고 긴급한 업무에 할애할 시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파편화된 클라우드 관리 환경을 간소화하고 관리 콘솔의 수를 최소화하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응답자 중 78%는 클라우드 관리 경험의 일관성이 높아지면 관리 효율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위치 전반에서 일관된 인프라 관리 툴을 사용하면 평균적으로 주당 70.5시간, 즉 2명 풀-타임 근무자를 확보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



여러 관리 콘솔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면 효율성이 낮아지는 동시에 위험이 발생하기도 더 쉽다. 데이터 손실이나 침해를 방지하려면 클라우드 인스턴스를 적절히 구성하고 효율적으로 패치를 적용해야 하는데, 클라우드 인스턴스의 수가 증가할수록 적절한 보안 및 구성을 보장하기 어려워진다. 

이번 조사에서 일관된 관리 환경을 갖춘 조직의 44%는 완벽한 가시성과 제어를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클라우드 관리가 파편화된 조직(13%)에서 관찰된 것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클라우드 관리 환경을 통합하면 조직은 모든 클라우드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관리하여 사각 지대를 없애고 제어를 극대화하며 보안 효과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많은 응답자들은 클라우드 관리 일관성을 통해 클라우드 도입이나 마이그레이션을 더 잘 수행하게 되고, 공급업체 종속을 탈피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보고서는 워크로드를 특정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다른 퍼블릭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로 이관할 때 소요되는 기간에 대해서 조사했는데, 일관된 클라우드 관리를 갖춘 조직의 66%는 1주일 이내에 워크로드를 한 클라우드에서 다른 클라우드로 이동시킬 수 있다고 답한 반면, 클라우드 환경이 파편화된 조직의 68%는 여러 주, 심지어 수개월이 걸린다고 답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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