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08

페이스북, 새로운 여성 이사 임명

Rebecca Merrett | CIO
셰릴 샌드버그에 이어 수잔 데스몬드-헬만이 페이스북의 이사회에 여성 이사로 합류했다.

페이스북은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UCSF))의 총장인 수잔 데스몬드-헬만을 이사회의 일원으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데스몬드-헬만은 UCSF 총장이 되기 전 생명공학 기업인 제넨테크(Genentech)에서 14년 동안 근무했으며 최근까지 제품 개발 담당 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그녀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인 P&G에서 이사회 멤버 중 한 명이다.

페이스북 COO 셰릴 샌드버그는 2012년 6월 이 회사의 이사회 임원으로 임명된 최초의 여성이었다. 2012년 2월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투자기관인 캘리포니아주교직원퇴직연금(CalSTRS)으로부터 이사회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샌드버그가 임명됐다. CalSTRS의 기업 지배구조 담당 이사인 앤 쉬한은 이 서한에서 "페이스북 이사회에 여성이 없다는 데에 실망했다"라고 적었다.

다양한 이사진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가진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들보다 훨씬 더 나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입증된다면 페이스북의 기업 공개 시점에 이 회사의 다양하지 못한 이사회 구성이 분명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투자자와 회사는 더 크고 훨씬 더 다양한 이사회를 통해 혜택을 얻게 되며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쉬한은 밝혔다.

썬콥라이프(Suncorp Life)의 CIO 피오나 플로이드 역시 이 같은 의견을 지난해에 언급한 바 있다. 플로이드는 “다른 산업들과 마찬가지로 IT산업이 좀더 양성평등을 실현하려면 갈 길이 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페이스북이 이사회에 여성 임원을 넣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 글로벌 캠페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플로이드는 덧붙였다.

"우리들 대부분은 페이스북이 현대적이고 이 시대의 젊은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러니하게도 페이스북은 아직 그렇게 하라는 전세계 곳곳의 압박을 받았다. 하지만 뭔가가 독려하고 있다는 것은 이 주제에 대해 과거보다 더 관심이 있다는 뜻이다. 바로 그 때문에 미래에 대해 긍정적일 수 있는 것이다”라고 플로이드는 밝혔다. ciokr@idg.co.kr



2013.03.08

페이스북, 새로운 여성 이사 임명

Rebecca Merrett | CIO
셰릴 샌드버그에 이어 수잔 데스몬드-헬만이 페이스북의 이사회에 여성 이사로 합류했다.

페이스북은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UCSF))의 총장인 수잔 데스몬드-헬만을 이사회의 일원으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데스몬드-헬만은 UCSF 총장이 되기 전 생명공학 기업인 제넨테크(Genentech)에서 14년 동안 근무했으며 최근까지 제품 개발 담당 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그녀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인 P&G에서 이사회 멤버 중 한 명이다.

페이스북 COO 셰릴 샌드버그는 2012년 6월 이 회사의 이사회 임원으로 임명된 최초의 여성이었다. 2012년 2월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투자기관인 캘리포니아주교직원퇴직연금(CalSTRS)으로부터 이사회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샌드버그가 임명됐다. CalSTRS의 기업 지배구조 담당 이사인 앤 쉬한은 이 서한에서 "페이스북 이사회에 여성이 없다는 데에 실망했다"라고 적었다.

다양한 이사진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가진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들보다 훨씬 더 나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입증된다면 페이스북의 기업 공개 시점에 이 회사의 다양하지 못한 이사회 구성이 분명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투자자와 회사는 더 크고 훨씬 더 다양한 이사회를 통해 혜택을 얻게 되며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쉬한은 밝혔다.

썬콥라이프(Suncorp Life)의 CIO 피오나 플로이드 역시 이 같은 의견을 지난해에 언급한 바 있다. 플로이드는 “다른 산업들과 마찬가지로 IT산업이 좀더 양성평등을 실현하려면 갈 길이 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페이스북이 이사회에 여성 임원을 넣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 글로벌 캠페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플로이드는 덧붙였다.

"우리들 대부분은 페이스북이 현대적이고 이 시대의 젊은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러니하게도 페이스북은 아직 그렇게 하라는 전세계 곳곳의 압박을 받았다. 하지만 뭔가가 독려하고 있다는 것은 이 주제에 대해 과거보다 더 관심이 있다는 뜻이다. 바로 그 때문에 미래에 대해 긍정적일 수 있는 것이다”라고 플로이드는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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