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3

인스파이어 2020 : MS 팀즈,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꾀하다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팀즈에 팀즈 룸즈(Teams Rooms) 화상회의 장치를 관리하는 방안을 새로 추가했다. 코로나 사태로 화상회의 플랫폼인 팀즈 사용이 증가한 데 따른 움직임이다. MS는 기업들이 원격 근무자들과 오피스 직원들을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S 365의 자레드 스파타로 기업 부사장은 22일 블로그를 통해 "어떤 이는 사무실에서, 어떤 이는 원격으로, 또 어떤 이는 두 가지 업무방식을 섞어서 일하는 모습이 일터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혼합된 업무 양태가 만나는 허브 공간이 컨퍼런스 룸이 될 것”이라며, “모든 직원들이 연결성을 느끼게 될 공간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MS는 이번주에 개최한 인스파이어 행사에서 팀즈 관리자가 관리 센터에서 팀즈 룸즈 장치를 관리하는 새로운 방안을 발표했다. MS에 따르면 관리자는 하나의 화면에서 카메라, 디스플레이, IP 전화, 마이크 같은 주요 및 주변 장치를 설정, 확인, 관리할 수 있다. 게다가 화상통화 품질과 기타 회의 내용을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MS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장치 관리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팀즈 룸즈 스탠다드의 가격은 기기당 월 15달러다. 
 
ⓒMicrosoft

만약 직접 관리하기가 번거롭다면 관리를 외주로 맡길 수도 있다. 팀즈 룸즈 프리미엄을 결제하면 MS가 협력사와 함께 기기 관리와 모니터링 서비스를 연중무휴로 제공해준다. 팀즈 룸즈 프리미엄 가격은 기기당 월 50달러다. 

451 리서치/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라울 카스타논 선임 애널리스트는 “(MS가) 새로 발표한 팀즈 룸즈 관리 기능은 원격 근무자들이 업무를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둔다”며 “이것이 요즘 자리잡는 트렌드”라고 말했다. 

451 리서치가 발표한 기업의 목소리: 디지털 펄스, 코로나바이러스 플래시 서베이 2020년 6월 리포트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재택 근무가 증가하면서 조직의 3분의 2(67%)는 재택 근무 정책이 장기간 혹은 영구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3월에 있었던 조사에서 38%였던 것에 비하면 대폭 상승한 수치다. 

카스타논 애널리스트는 "조직들이 유연한 업무 배치와 재택근무를 바탕으로 소통 전략과 협업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 여파 속에서 팀즈의 화상회의 기능은 MS의 주요 관심사이기도 했다. MS는 원격근무 팀의 참여도를 개선하기 위해 투게더 모드(Together mode)를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MS는 개발자들이 팀즈로 회의를 하는 동안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개발자들이 화상회의 전후 필요한 기능을 새로 추가할 수 있게 되면서 개발자들 간 상호작용이 더욱 원활해질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스파타로 부사장은 "일례로 개발자들은 회의 시작 전 화면에서 서드파티 아젠다 애플리케이션에 탭과 아젠다를 추가하거나, 미팅 콘트롤 위의 공개 아젠다에 버튼을 추가하거나, 혹은 회의 종료 후 화면에서 요약 파일이나 다른 오브젝트를 추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팀즈, 플랫폼으로의 개선
팀즈를 현업 실무자를 위한 플랫폼으로 개선하는 걸 골자로 한 업데이트도 있었다. 여기에는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할 수 있는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능도 포함됐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인 ‘데이터플렉스’가 그중 하나다. 이를 통해 현업 실무자들도 데이터플렉스를 이용해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과 챗봇을 개발할 수 있는 일련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파워앱(Power Apps)이나 파워 버추얼 에이전트(Power Virtual Agent) 챗봇 개발자들도 이제 팀즈 내에서 애플리케이션과 봇을 개발하고 액세스할 수 있으며 한 번의 클릭으로 배포도 할 수 있다. 

카스타논 애널리스트는 “MS가 데이터플렉스와 팀즈의 회의용 기능을 새로 출시하면서 플랫폼 기반의 접근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애플리케이션과 기업의 워크플로우에도 좀 더 긴밀하게 통합됨으로써 단순한 메신저와 커뮤니케이션 툴 이상으로 팀즈의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Microsoft

팀즈의 플랫폼화를 알게 해주는 업데이트는 이뿐만이 아니다. 데이터 시각화에 필요한 파워BI(Power BI)와 정보 추적 애플리케이션인 리스트(Lists)도 팀즈에 맞춰 업데이트됐다. 리스트는 올해 초 MS 개발자행사인 빌드(Build)에서 처음 소개된 애플리케이션으로, 팀즈 내에서 또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팀즈 업데이트에는 일선 직원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 부분도 있다. 야머(Yammer)를 팀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커뮤니티’(Communities)라고도 불리는 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이제 요양 시설이나 헬스케어 분야에서 일하는 일선 직원(Frontline worker)들도 쉽게 야머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도 조직 전체 회의에 참여하거나 중요한 회사 공지사항을 전달받거나 야머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MS는 지난 1월 소개한 팀즈의 워키토키 기능이 퍼블릭 프리뷰 단계에 들어섰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이미 이 푸시 투 토크(Push-to-talk) 기능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개발했고, 유무선 헤드셋 제조사 자브라(Jabra) 등은 워키토키 기능을 내장한 헤드셋을 만들고 있다. 또 리얼웨어 (RealWear)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와의 통합도 현재 퍼블릭 프리뷰 단계에 있으며 스케줄 관리 기능인 시프트(Shifts)는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라고 MS는 밝혔다.

일선 직원의 관리를 돕는 사전 설정된 업무 정책 및 설정도 이제 팀즈에서 사용할 수 있다. ciokr@idg.co.kr
 



2020.07.23

인스파이어 2020 : MS 팀즈,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꾀하다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팀즈에 팀즈 룸즈(Teams Rooms) 화상회의 장치를 관리하는 방안을 새로 추가했다. 코로나 사태로 화상회의 플랫폼인 팀즈 사용이 증가한 데 따른 움직임이다. MS는 기업들이 원격 근무자들과 오피스 직원들을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S 365의 자레드 스파타로 기업 부사장은 22일 블로그를 통해 "어떤 이는 사무실에서, 어떤 이는 원격으로, 또 어떤 이는 두 가지 업무방식을 섞어서 일하는 모습이 일터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혼합된 업무 양태가 만나는 허브 공간이 컨퍼런스 룸이 될 것”이라며, “모든 직원들이 연결성을 느끼게 될 공간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MS는 이번주에 개최한 인스파이어 행사에서 팀즈 관리자가 관리 센터에서 팀즈 룸즈 장치를 관리하는 새로운 방안을 발표했다. MS에 따르면 관리자는 하나의 화면에서 카메라, 디스플레이, IP 전화, 마이크 같은 주요 및 주변 장치를 설정, 확인, 관리할 수 있다. 게다가 화상통화 품질과 기타 회의 내용을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MS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장치 관리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팀즈 룸즈 스탠다드의 가격은 기기당 월 15달러다. 
 
ⓒMicrosoft

만약 직접 관리하기가 번거롭다면 관리를 외주로 맡길 수도 있다. 팀즈 룸즈 프리미엄을 결제하면 MS가 협력사와 함께 기기 관리와 모니터링 서비스를 연중무휴로 제공해준다. 팀즈 룸즈 프리미엄 가격은 기기당 월 50달러다. 

451 리서치/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라울 카스타논 선임 애널리스트는 “(MS가) 새로 발표한 팀즈 룸즈 관리 기능은 원격 근무자들이 업무를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둔다”며 “이것이 요즘 자리잡는 트렌드”라고 말했다. 

451 리서치가 발표한 기업의 목소리: 디지털 펄스, 코로나바이러스 플래시 서베이 2020년 6월 리포트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재택 근무가 증가하면서 조직의 3분의 2(67%)는 재택 근무 정책이 장기간 혹은 영구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3월에 있었던 조사에서 38%였던 것에 비하면 대폭 상승한 수치다. 

카스타논 애널리스트는 "조직들이 유연한 업무 배치와 재택근무를 바탕으로 소통 전략과 협업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 여파 속에서 팀즈의 화상회의 기능은 MS의 주요 관심사이기도 했다. MS는 원격근무 팀의 참여도를 개선하기 위해 투게더 모드(Together mode)를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MS는 개발자들이 팀즈로 회의를 하는 동안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개발자들이 화상회의 전후 필요한 기능을 새로 추가할 수 있게 되면서 개발자들 간 상호작용이 더욱 원활해질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스파타로 부사장은 "일례로 개발자들은 회의 시작 전 화면에서 서드파티 아젠다 애플리케이션에 탭과 아젠다를 추가하거나, 미팅 콘트롤 위의 공개 아젠다에 버튼을 추가하거나, 혹은 회의 종료 후 화면에서 요약 파일이나 다른 오브젝트를 추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팀즈, 플랫폼으로의 개선
팀즈를 현업 실무자를 위한 플랫폼으로 개선하는 걸 골자로 한 업데이트도 있었다. 여기에는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할 수 있는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능도 포함됐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인 ‘데이터플렉스’가 그중 하나다. 이를 통해 현업 실무자들도 데이터플렉스를 이용해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과 챗봇을 개발할 수 있는 일련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파워앱(Power Apps)이나 파워 버추얼 에이전트(Power Virtual Agent) 챗봇 개발자들도 이제 팀즈 내에서 애플리케이션과 봇을 개발하고 액세스할 수 있으며 한 번의 클릭으로 배포도 할 수 있다. 

카스타논 애널리스트는 “MS가 데이터플렉스와 팀즈의 회의용 기능을 새로 출시하면서 플랫폼 기반의 접근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애플리케이션과 기업의 워크플로우에도 좀 더 긴밀하게 통합됨으로써 단순한 메신저와 커뮤니케이션 툴 이상으로 팀즈의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Microsoft

팀즈의 플랫폼화를 알게 해주는 업데이트는 이뿐만이 아니다. 데이터 시각화에 필요한 파워BI(Power BI)와 정보 추적 애플리케이션인 리스트(Lists)도 팀즈에 맞춰 업데이트됐다. 리스트는 올해 초 MS 개발자행사인 빌드(Build)에서 처음 소개된 애플리케이션으로, 팀즈 내에서 또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팀즈 업데이트에는 일선 직원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 부분도 있다. 야머(Yammer)를 팀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커뮤니티’(Communities)라고도 불리는 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이제 요양 시설이나 헬스케어 분야에서 일하는 일선 직원(Frontline worker)들도 쉽게 야머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도 조직 전체 회의에 참여하거나 중요한 회사 공지사항을 전달받거나 야머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MS는 지난 1월 소개한 팀즈의 워키토키 기능이 퍼블릭 프리뷰 단계에 들어섰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이미 이 푸시 투 토크(Push-to-talk) 기능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개발했고, 유무선 헤드셋 제조사 자브라(Jabra) 등은 워키토키 기능을 내장한 헤드셋을 만들고 있다. 또 리얼웨어 (RealWear)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와의 통합도 현재 퍼블릭 프리뷰 단계에 있으며 스케줄 관리 기능인 시프트(Shifts)는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라고 MS는 밝혔다.

일선 직원의 관리를 돕는 사전 설정된 업무 정책 및 설정도 이제 팀즈에서 사용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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